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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바둑규칙 3조 사활 1항 귀곡사에
대한 좀더 상세한 설명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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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분들이 귀곡사에 대한 이해와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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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 규칙으로 정하여져 있는 귀곡사의 형태는
크게 세 가지(1도~3도)입니다. |
| 어느 것이나 주변의 백돌이 살아 있으면, 이
상태로(*백이 더 이상 가일수를 하지 않고도) 흑이 |
| 자체로 잡힌 것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
| 1도에 백'가'의 이음이 더해져도 마찬가지로
귀곡사 죽음입니다. |
| 만약 외곽을 둘러싼 백돌이 완전히 살아 있지
못한 상태라면, 수싸움이 벌어지게 되므로 백은 |
| 4도의 백1로 흑집을 메워 흑과 수상전을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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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2로 따내면 다시 5도 백1,흑2,백3이
되어 패싸움이 벌어져서 생사가 갈리게 됩니다. 1도~3도 |
| 는 귀곡사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이므로,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
| 6도처럼 주변의 백이 완전한 삶의 형태를 갖추었는데도
백이 가일수(△) 했다면, 흑이 '귀곡사 |
| 는 죽음'이라는 규칙의 적용을 받지 않게 됩니다.
백으로서는 무조건 잡았던 돌을, 공연히 가일 |
| 수하여 패로 만든 셈입니다. 억울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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