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셀트리온 챔결 진출

정규시즌 6위는 예년 같으면 사실상 꼴지와 같은 성적표다. 바둑리그는 8개 팀으로 시즌을 치른 적이 많았던 데다가, 4위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성적을 놓고 봤을 때도 상위권은 커녕 중위권에도 포함되기 어려운 하위권 순위이기 때문. 하지만 이번 시즌은 바둑리그 사상 최초로 전·후반기를 나눠서 치렀고, '플레이-인 토너먼트'라는 다소 생소한 방식까지 도입했다. 그 첫 수혜자는 누가봐도 명백하게 셀트리온이 됐다. 

2022-04-07댓글수 1

[한·중 슈퍼리그] 변상일, 한·중 슈퍼리그 첫 우승

변상일이 신진서·박정환·양딩신 등 세계 톱랭커들이 모두 출전한 세 번째 슈퍼리그에서 '46.5집'이라는 압도적 스코어로 정상에 올랐다.

2022-03-10댓글수 0

[한·중 슈퍼리그] 申·朴·卞 뜨자, 한국 3패 후 4연승!

2021년의 마지막 날 밤 9시 타이젬 대국실에서 벌어진 2021 TYGEM 한중슈퍼리그 3차대회 제7국에서 1차대회 우승자 박정환은 중국의 최고수 양딩신을 맞아 팽팽하리라던 예상을 깨고 고작 97수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두며 2021년 대미를 장식했다.

2021-12-31댓글수 0

[한·중 슈퍼리그] 신진서, 2연패 시동 걸었다

신진서는 중국리그에서 뤄양팀의 2주전으로 뛰고 있는 후위한(25)을 맞아 초반부터 승기를 잡아 완승을 거두었다. 후위한은 중국리그에서 신진서 박정환 신민준 강동윤 등 한국선수를 모조리 제압한 경험이 있는 무서운 신예. 그러나 경기 시작 40분이 채 못 되어 돌을 거두고 말았다.

2021-12-30댓글수 3

[한·중 슈퍼리그] 변상일, 中투샤오위 꺾고 韓 첫 승리

초반 상변에서 시작된 전투는 결국 변상일이 주도권을 잡게 된 계기가 되었다. 패가 났고 팻감이 초반에 없었던 관계로, 변상일은 우상귀를 허용하고 좌상귀 일대를 크게 잡아내며 흑이 월등하게 앞섰다.

2021-12-30댓글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