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타이젬 한·중 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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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변상일, 2판 연속 불계승…한·중 1대1 팽팽
작성일자 2020-04-09
내용


▲한·중전 변상일-후위한 대국은 강동윤, 신민준, 판인, 위즈잉 등 많은 기사들이 관전을 했다.

 

 

변상일이 후위한에게 2판 연속 불계승했다. 중국에 1패를 당하며 한·중 스타워즈를 시작했던 한국이 1승을 거둬 승부가 팽팽해졌다.

4월9일 타이젬 대국실에서 열린 '2020 타이젬 한·중 스타워즈' 2경기 1,2국에서 변상일이 중국 후위한에게 연속 불계승했다.

타이젬 1월 월간랭킹 1위로 대회에 출전한 변상일은 첫 번째 대국에서 중국 신예 후위한에게 301수 끝에 흑 불계승했다. 이날 대국은 불계로 끝날 것인지, 집 계산을 할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불계로 대국을 끝내면 10집으로 계산을 하기 때문에 상황이 불리했던 후위안의 머리가 복잡했다.

후위안은 많이 불리했지만 계속해서 집 계산을 하며 대국을 이어갔고, 마지막 초읽기 상황에서 단수를 못 보는 착각까지 범하며 하변의 11개의 돌이 잡히고 말았다.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대국 시작 1시간30분만에 돌을 거뒀다.


 


▲변상일-후위안 대국은 K바둑에서 생중계했다.

 


다음 대국은 4분 뒤에 변상일이 백, 후위안이 흑으로 시작됐다. 1국에서 불계패한 후위안은 불계승 혹은 10집 이상의 차이를 내지 않으면 지는 상황으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변상일은 노련한 노림수와 정확한 수읽기로 176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K바둑 김정현 해설자는 “1국은 변상일 선수의 완승이었다. 하지만 2국은 후위안 선수가 대마를 잡을 뻔했다가 수읽기 착오가 있어서 대마를 놓쳤다. 변상일 선수가 용궁 갔다 왔다고 말할 수 있다.”고 대국을 정리했다.

중국 후위한은 중국 혁성사이트 1월 월간랭킹 2위로 이 대회에 출전했다. 한국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기사인 후위한은 1996년생으로 2013년 4월17일에 입단했다. 최근에 타이젬에서 송지훈, 이지현, 이영구, 김명훈, 한승주 등 한국기사들과 많은 대국을 치르며 맹훈련 중이다.

한·중 빅매치가 연달아 열리는 제4회 2020 타이젬 한·중 스타워즈 3경기는 4월24일 19시에 열리며 김기범과 왕하오양이 대결한다. 모든 대국의 제한시간은 각자 10분 초읽기 30초 3회다.

총규모 4억5천만원인 이 대회는 1년에 4차례 진행되며, 승리한 선수에게는 245만원, 진 선수에게는 155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내용 자세히 보기)

 

 


▲2국은 변상일이 불리했던 적도 있었지만 노림수과 정확한 수읽기를 보이며 불계승했다.

 

 


▲후위한은 한·중 스타워즈에 앞서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변상일 선수가 강하지만 최고의 기보를 보여드리고 싶고 코로나 기간 바둑팬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
해당 영상은 K바둑 방송을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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