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타이젬 바둑 타임라인 (시간 순으로 보는 타이젬 바둑뉴스) 2017년에도 타이젬 바둑뉴스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바둑계의 판도를 복기해 보자는 차원에서 1월부터 12월 초까지의 주요 뉴스를 시간 순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바둑을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올해 타이젬은 즐겁고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했던 사이트로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7.02.08)메이저 세계대회 ‘안방’ 내준 한국-LG배, 농심신라면배 등 연달아 중국 차지:한국 주최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중국이 연달아 안방을 차지해 2월은 한국바둑의 암흑기였다. 2월8일 LG배에 이어 23일 열린 농심신라면배 까지 중국 차지가 된 것. LG배는 지난해 한국기사간의 대결이었으나 올해는 중국기사 당이페이-저우루이양의 대결로 결승이 치러졌으며, 농심신라면배에서는 중국의 판팅위가 전무후무 기록인 7연승을 거두며 4년동안 우승컵을 가져갔다.

(2017.05.03)안국현, 국내 최대기전 우승-GS칼텍스배에서 김지석에게 3대2 승리:2009년 입단을 한 안국현이 8년만에 국내 최대기전 GS칼텍스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18명의 프로기사가 예선에 참가해 각축을 벌였고, 결승에서 만난 안국현과 김지석은 5번기에서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안국현이 3대2로 이 대회 첫 우승이자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안국현은 이후 2017 삼성화재배 준결승에 한국의 유일한 생존자로 남는 등 국내외 기전에서 활약을 했다.

(2017.05.12)여성바둑황금기 여성기사들의 선전-천태산배, 황룡사배, 궁륭산병성배 등 한국여자기사 우승:한국 여성바둑의 황금기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여성기사들의 선전이 돋보인 한 해였다. 단체전으로 열린 5월 천태산,농상은행배에서 최정, 오유진, 박지은이 팀을 이뤄 우승을 차지했으며 6월에는 황룡사,정단과기배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최정은 11월 궁륭산성배에서도 정상에 올라 올해 열린 여자대회 우승을 싹쓸이 하며 세계바둑 여성최강자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2017.05.28)한계 없는 인공지능 알파고, 재등장-바둑의 미래서밋 커제-알파고 대결:지난해 이세돌이 세상에 인공지능의 존재를 알렸다면, 5월 커제는 인공지능의 가치를 재확인 시켜줬다. 두번째 지상 최대 바둑쇼를 보였던 알파고는 커제에게 3대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세상을 다시 한번 놀라게 했고, 바둑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10월, 독학으로 백전백승하는 알파고 제로를 공개하며 또 한번 인공지능의 발전에는 한계는 없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2017.07.22)타이젬 터줏대감 ddcg 인터넷 평정-한국 프로ID 비수(P) 꺾고 유안타증권배 우승:타이젬 챔피언스리그가 유안타증권과 손잡고 업그레이드 개최됐다. 유안타증권이 대회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참여국가 확대, 대회의 규모도 업그레이드 됐다. 타이젬 대국실에서 두 달간 쉼 없이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른 결과 중국의 정상급 프로기사로 알려진 ddcg가 정상에 올랐다. 특히 한국랭킹1위 박정환이 본선에 Mr티레이더로 출전한 것이 알려져 많은 바둑팬에게 호응을 얻었다.

(2017.08.27)아마대회, 프로에 문호 활짝 개방-노사초배, 문경새재배 등 프로기사 출전 해 우승:국내 아마추어바둑대회를 대표하는 노사초배와 문경새재배가 프로에 문호를 개방했다. 올해부터 시도되고 있는 엄청난 변곡점이다. 두 대회에는 총72명의 프로가 참가해 아마추어와 우승컵을 놓고 대결을 펼쳤고 노사초배에서 강승민이, 문경새재배에서 강동윤이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를 잡는 아마가 나오는 등 문호 개방에 대한 결과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했다.

(2017.09.15)기전가뭄 속 최대 여자프로기전 창설-한국제지 여자기성전, 크라운해태배 창설:기전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자바둑 개인전 최대규모의 대회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이 창설됐다. 규모 1억5천만원, 우승상금 3천만원으로 열리는 여자기성전은 한국기원 소속 여자프로기사 외에 아마추어 여자 선수들에게도 출전 기회를 부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만25세 이하만 출전할 수 있는 크라운해태배도 창설되어 기전 가뭄 속 단비 같은 존재가 되어줬다.

(2017.10.28)토종 인공지능 돌바람 실력 쑥쑥-대규모 인공지능바둑대회 창설과 발전:알파고 등장 이후 세계인공지능바둑이 더 단단해졌다. 중국은 상금이 가장 큰 인공지능바둑대회 중신증권배를 개최해 DeepZenGO가 우승, CGI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토종A.I 돌바람도 빠르게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화산논검배에서 마샤오춘에 맞서 우승을 했으며, 특히 타이젬과 함께 바둑교육 관련 공동연구에 박차를 가해 A.I 바둑코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2017.11.12)만추의 주말 2만명의 바둑대축제-화성에서 바둑으로 모인 벗 축제 열려:바둑대축제가 동탄 세계바둑스포츠컴플렉스 건립 예정지 일대에서 열렸다. 2만명의 바둑팬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바둑대축제에는 한중 흑백외교와 문재인대통령이 축하영상을 보내오는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타이젬은 바둑팬을 직접 만나기 위해 인공지능페스티벌 부스를 운영하고, 인공지능 바둑열전 딥젠고-신진서 돌바람-박정환의 대국을 성사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

(2017.11.20)한국, 2년만에 세계대회 우승 예약-몽백합배 결승 박정환-박영훈 대결로 압축:얼마 만의 한국기사간 결승전인가. 중국땅 몽백합배에서 한국잔치가 벌어졌다. 2016년 LG배에서 강동윤이 우승을 한 이후로 메이저 세계대회 무관이었던 한국은 몽백합배 박정환-박영훈의 동반결승 진출로 2년만에 무관탈출에 성공했다. 박정환은 2015년 LG배 우승 이후, 박영훈은 2007년 후지쯔배 우승 이후 각각 3번째 메이저 사냥에 나선다. 결승5번기는 12월30일부터 시작된다.

(2017.11.25)신민준 6연승 한국기사 최다연승 기록-농심배신라면배 6연승 거두며 맹활약:엄지척, 아주 칭찬해, 슈퍼 그레잇, 연승폭발 어떤 수식어를 써도 모자랐다. 한국의 6연승! 농심신라면배 1차전을 4연승으로 싹쓸이 했던 신민준이 2차전에서도 2연승을 거두며 한국기사 최다연승 기록을 썼다. 당이페이에 덜미를 잡혀 연승질주는 멈췄지만, 4년간 농심신라면배 안방을 중국에 내줬던 한국 바둑팬들은 신민준의 활약을 격하게 환호했고, 열렬히 응원했다.

(2017.12.03)국내기전, 리그 중심 단체전으로 이어져-KB리그, 엠디엠여자리그, 시니어리그 등: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기전은 리그 중심의 단체전으로 이어졌다. 대표 단체전 KB한국리그에서는 정관장 황진단이, 엠디엠여자리그는 포스코 켐텍, 시니어리그에서는 KH에너지가 우승을 차지했다. 기전의 대부분이 단체전으로 치러지면서 바둑팬들은 엎치락뒤치락하는 팀 순위를 점쳐보고, 매일 열리는 흥미로운 대국을 관전하고 응원하며 사랑하는 바둑과 함께 1년을 보낼 수 있었다.

(2017.12.05)김다영, 초대 여자기성 등극-오유진에게 2승1패로 입단 후 첫 타이틀:여자바둑 개인전 최대규모의 대회로 화려한 개막을 해 3개월간 달려온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의 초대 우승은 김다영이 차지했다. 김다영은 오정아, 최정, 조승아, 오유진 등 여성강자를 연거푸 누르고 최고의 자리에 앉았다. 2015년 입단한 김다영은 2년4개월 만에 첫 타이틀을 여자기성으로 장식하는 영광을 품에 안았으며, 여자바둑 개인전 최대 우승상금 3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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