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 타이젬만화
대국실 입장 대국실 다운로드
 

18K곤
침싱
皐롄곤
힛벌횐亶삔
릊庫곤
기예문

 
Home > 동호회 > 동호회 홍보하기

 
저희 동호회에 오세요.
불륜...
작성자 파계승21 게시일 2003-08-23 조 회 519
첨  부
없음.
내      용
요즘 안방 극장과 영화관에 부는 바람이 인기가 있다. 드라마에선 앞집 뒷집 아줌마들이 바람을 피우고 부부가 맞바람을 피운다. 또 영화에선 아예 가족 모두가 떼바람을 피우기도 한다. 요즘 불륜은 아이들 장난처럼 코믹하게, 혹은 스트레스를 푸는 운동처럼 천연덕스럽게 다뤄지고 있다. 그리고 불륜 당사자들은 뻔뻔스러울 정도로 태연하고 행복해 보인다.
그들은 불륜을 마치 피로회복제 한 병을 마시는 것쯤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픽션에서 불륜은 종종 생활의 청량제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미화되곤 한다. 또한 불륜이 부부간 부조화와 갈등 또는 배우자의 무관심과 결혼생활의 권태에서 비롯되는 당연한 권리처럼 묘사되기도 한다. 그리하여 결혼이 개인을 속박하는 악처럼, 불륜은 결혼과 가족의 굴레로부터 해방시켜주는 선처럼 그려지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싱글족이나 동거족이 늘고, 이것도 저것도 선택할 수 없는 기혼자들은 바람을 피운다.

그러면 결혼은 왜 하는가. 결혼은 배우자 서로가 상대방에 대한 애정과 함께 자기희생을 요구하면서 성관계의 배타적인 독점을 표방하는 사회적 계약이다. 사랑은 본래 견고하지 못한 것인지 모른다. 그래서 결혼제도, 법, 도덕, 종교 등 온갖 사회적 힘으로 사랑을 붙들어 매어 부부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생활에는 부부 불화나 욕구불만족 등이 발생한다. 고민하던 자아는 결국 사랑과 결혼을 이상과 현실처럼 분리된 것으로 인식하게 되고, 진정한 사랑은 결혼제도 밖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는 모순에 빠지게 된다. 특히 여성은 육아, 가사, 가부장적 남편으로부터 벗어나 자유와 애인의 배려 속에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게 된다.

미국 사회학자 아네트 로손과 독일 사회학자 울리히 벡 부부는 보통 사람들이 사랑과 결혼에 대해 지나친 가치를 부여한 로맨틱 신화를 갖고 있음을 지적했다. 사람들이 불륜을 저지르는 이유는 결혼의 환상에 대한 실망과 뒤늦게 발견한 자아정체성 때문인 것이다. 80년대 후반 로손의 연구에 의하면, 불륜 당사자들은 자신의 불륜행위가 로맨틱한 결혼생활을 하지 못한 데에 대한 감정적 보상이라고 느낀다. 또한 불륜 남녀 모두 불륜을 통한 성적 충족감을 개인 존재에 대한 확인으로 받아들였다. 즉, 불륜을 통해 성적인 만족감, 자존심, 자신감을 회복하여 생의 활력을 찾게 되었다. 그러나 배우자를 기만했다는 죄책감과 발각의 두려움 등 불안한 감정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같은 죄책감은 최근 현저하게 줄었다. 2003년 미국의 성 연구가 수잔 사피로 브래쉬는 간통을 한 미국 가정주부 90%가 죄의식을 못 느낀다고 밝혔다. 오히려 이들은 간통의 쾌락과 흥분을 느낄 자격이 있다고까지 말했다. 또한 가정주부의 60%가 최소한 한번 불륜을 저지를 것이라고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부부생활이 원만한 남녀들까지도 불륜에 강한 욕망을 가지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발표되고 있다. 참으로 결혼제도와 부부생활 및 가족 붕괴의 위기가 아닐 수 없다. 불륜은 당사자에게 새로운 사랑이며 쾌락이지만 그 배우자에게는 배신, 분노, 질투, 절망 그 자체이다. 그러나 부부 모두가 결혼 이데올로기와 관습에 빠져 사랑의 의미를 깨닫지 못한 책임이 있다. 결혼이나 불륜은 부부간의 애정과 의사소통 및 상호 신뢰에 관한 부부 당사자들의 문제인 것이다.

불륜 픽션들은 결혼 관습에 빠져 애정과 의사소통이 부족한 부부생활, 가부장적 결혼생활에 반발하고 자기 정체성을 찾으려는 주부, 형식적인 일부일처제의 문제 등을 드러내고 있다. 불륜을 무조건 비난하거나 그저 호기심으로만 바라 볼 일이 아니다. 이제 개인의 은밀하고도 이중적인 사적 문제들까지도 함께 고민해야 할 때다.

(현택수/고려대 교수·인문사회학부 사회학전공)


▶ 타이젬 애기가들의 인터넷 감성연대 - 달마家(회비無,정팅無)는 바른 생각과 가슴이 따뜻한 당신과 더불어 내일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만족 굿~ 축하 당황 음흉 슬퍼 한숨 버럭 경고 부끄
 
이전글 : 멋진 동호회 찾으세요? 악동기우회 로 오세요..
다음글 : 청해진 동호회 홍보 입니다


회사소개 | 광고소개 | 제휴소개 | 인재채용 | 이용약관 | 개인정보 취급방침 | 청소년 보호정책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email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