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호회에 오세요. 노털의 서러움이 바둑판에서도.... 작성자 하니낭자 게시일 2003-09-07 조 회 291 첨  부 없음. 내      용 이젠 노털이 되엇습니다. 자기 자신은 아니라고 강력하게 부정해 보지만 바둑둘 때 여실히 나타납니다. 조금만 화면을 들여다 보고 있어도 눈이 침침해지고, 한참 있으면 눈물이 나오고, 수를 읽다보면 착각하는 수를 두고, 앞에 읽었던 수도 잊어먹기 일수고, 그래서 좋던 바둑 역전패도 많이 하고, 시간에 쫓기다가 시간패도 잘하고, 타자가 잘 안되니까 하고싶은 말이 있어도 잘 못하고, 어쩌다가 타자를 쳐도 오타가 많이 나와 상대방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바둑 수가 자꾸 준다는 게 서럽습니다. 이런 노털들끼리 모여서 서로 위로하며 어울려보는 것이 어떨른지, 타이젬의 모든 노털들에게 권하는 바입니다. 바둑둘 때 덜컥 수는 서로 지적해주고, 실력향상을 위해서 서로 충고해주고, 타자가 느려도 기다려주고, 오타가 나와도 이해해주고, 수담과 함께 마음을 나누며, 이로인해 마음이 즐거우니까 실력도 나아지지 않겠습니까? 이런 취지에서 노털클럽을 만들었습니다. 타이젬의 모든 노털들께 가입을 권유하는 바입니다. 노털클럽은 1958년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매너가 좋아야 합니다. 노털들끼리 어울리면서 매너없으면 절대로 안됩니다. 노털클럽의 특전도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회원이 있다는 것은 다른 동호회와 마찬가지입니다만, 노털들끼리 모이는 것이니까 서로 호형호제하면서 지냅니다. 그러니까 전국 어디를 가나 형 아우하면서 어울릴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노털클럽의 회원은 미국에도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앞으로 회원이 늘어나면 전국투어를 하면서 서로 어울리며 바둑을 둘텐데, 미국에도 갈 수 있다는거지요. 미국에 가게되면 비행기삯만 준비하고, 먹고자는 것과 관광은 미국회원에게 시켜달라고 할 수 있다는 거지요. 노털 여러분들의 많은 호응 부탁합니다. 물구름 2003-09-07 다호라 노털방에 가입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말위인 2003-09-07 노털클럽의 태동의 글이구나 노털클럽은 국제적 동호회구나 불목하니 2003-09-10 으악...먹고자는것....딸라가 마니깨지겠넹... 이전글 : 경마 필독서(실전경마기본서) 다음글 : 신의한수 마크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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