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 주무시는군요... 요즘들어 잠이 없어진건지 아니면 걱정거리가 늘어난건지... 아파트 곳곳에 밤 늦도록 불켜진 집들이 늘어만 가고 덩달아 나도 한숨만 늘어갑니다. 월요일이 싫고...아침이 싫어지고... 명절이 싫고... 생일이 싫어지고... 혼자서 마시는 소주맛이 더욱 진해질 즈음 문득 사람이 그립습니다. 친구가 그립습니다. 여기저기 하나씩 대국실의 문이 닫힐 즈음... 저울질 하던 '배팅'도 시들해 지고 아~~ 지금... 외로운가? 오세요... 기우님들! 쓴 소주 한잔에 우리네 사는 이야기를 안주삼아 밤이라도 새우지요...! 저희 벤처바둑 동호회 는 사랑방에 불을 지펴놓았습니다. 누구라도 오십시오 언제라도 오십시오...! 그냥 '여기'를 누르고 오시면 됩니다. 빈손으로 오십시오 가슴도 비워진 채로 오십시오 손에... 가슴에... 가득 가득 사랑을 담아가십시오. - 바둑벤처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