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호회에 오세요. 점과선팬크럽 자유계시판에 올라온 글 작성자 고운유란 게시일 2004-12-06 조 회 395 첨  부 없음. 내      용 점은 1 차원 이고 선은 2 차원의 만남 이리라.... 누구나 다 아는 바둑 이야기 하나.... 흔히 바둑의 역사를 말 할때 저 멀리 중국의 전설의 임금 요 나 순 까지 거슬러 올라가는것을 보면 바둑은 인류의 문명과 같이 했다는 생각이다. 여러 이야기 중에 제일 알려진 바둑의 기원은 ... 순 임금이 아들 " 단주 "의 포악한 성격과 아둔함을 일 깨우려 바둑을 가르침이 많이 나온다. 자식에게 왕위세습이 아니 되었다는 이야기는 아마도 고대국가의 틀이 아직 정비 되지 않은 부족국가 개념의 일일테니 참으로 바둑의 역사는 유구하다. 아들 "단주 " 문제로 고민을 하던 순 임금은 어느날 산에 올라 신선 " 포이 " 를 만난다. 요즘으로 말하면 가정상담 일테고... 그 때 신선 포이는 그런 성격과 또 현명함을 위해 선진 문물인 자기네 놀음 바둑 을 순 임금에게 권했다는 호랑이 담배 피우는 이야기.... 바둑이 무척 다양하고 재미가 있는 이유는 인간의 발명이 아닌 신 들의 놀음 때문일까? 언제인가 말을 했지만 나는 일 때문에 세계 어느 나라건 거의 다 다녀보고 또 어느 게임이건 안 해본것이 없는데 어느정도 수준을 만들면 그만 시들해 팽겨치곤 하였지만 바둑은 30 여년을 내 곁에 같이 있다. 서두에 말한 " 점과선 " 점도 우리는 어쩌면 2 차원에서 만날수 있는 것일테고 역시 선은 자명한 2차원이다... 우리의 인터넷 만남 역시 2차원의 연장으로 본다면 귀 동호회의 이름의 상징성은 참으로 멋 들어 진 것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하다. 평면 2 차원의 세계에서 여러분은 만나서 서로 수담을 나누고 즐거워 하면서 이렇게 한 가족을 이루었다. 처음 이 동호회가 만들어 졌을때를 기억에 떠올리면 참으로 한심스럽고 자그마한 모임의 출발 이었던듯하다... 다른 모임같이 거창한 것도 아무 이슈도 없는듯한 그 모임이 어느날 불쑥 마크를 달고 나에게 찿아 왔을때 나는 참으로 신기함과 경탄을 가지고 바라 보았다... 얼마나 많은 노력들을 하셨을까? 이런 모임이라면 어느 동호회 보다도 더 실속과 멋진 어우러짐이 있는 듯 보인다. 대 부분 하수 분들로 구성이 된 이 동호회에 내가 바램이 있다면 서로 경쟁하듯 단위를 점점 높여 가면서 더 나은 즐거운 바둑과 또 다른 성취감을 꼭 만들어 나가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언젠가 이 동회회 덕분에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리고 만남의 즐거움이 배가 될때 훗날 오늘을 여러분은 역사로 이야기 할 것이다... 처음 불과 서너명의 보 잘것 없는 모임으로 출발한 열의와 정성 보다 아쉽고 힘들어 하던 그 시절을 여러분은 회상 하면서 또 다른 즐거움을 기대 하리라... 마크를 달게 된 여러분에게 거듭 찬사와 경의로 이리 한줄 올립니다...꾸벅~ 이전글 : 김좌기 사범님(프로7단) 가입!! 다음글 : 어울림바둑동 동호회에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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