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길목에서 *♣* *♣*가을의 길목에서 *♣* ㅡ타이젬클래식 동호회 연시짓기ㅡ 2004년 8월 31일 1 .용광로 같이 펄펄 끌었던, 내 속을 태우다 못해 살갗을 태우며 못살게 굴었던 그 여름 태풍[메기]를 타고 올라온 비바람이 지우개질 해대며 여름을 지워간다. 지하철 역 부근 여름내 까맣게 탄 아스팔트길 님을 보낸 그 신호등 길목에서 비를 맞으며 익숙해진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어 식어가는 여름의 열기를 느껴본다. 2 .가을비가 내린다. 아스팔트 위를 비상하는 비의 파편들 짧게 자른 중학생 머리만큼이나 시원한 민소매 어깨 닮은 길 위로 찰랑거린다. 가로등불빛 사이로 비가 내린다. 소품 없는 낡은 영사기 홀로 한참을 돌아가듯 고향 텃밭에 앉아 고춧물 들어버린 잠자리며 코스모스와 어울린 파란 하늘을 영상하면서... ■ 연시참가자 ∙ 소룡녀(시제 및 첫 구 제안자) ∙ 2001님 ∙ 무니만님 ∙ 카 24 쿠님 ∙ 붕어하품 님 ∙ 존엄과 가치님(시 완성자) 누르시면 타이젬 클래식 동호회 홈으로 모십니다
*♣*가을의 길목에서 *♣* ㅡ타이젬클래식 동호회 연시짓기ㅡ 2004년 8월 31일 1 .용광로 같이 펄펄 끌었던, 내 속을 태우다 못해 살갗을 태우며 못살게 굴었던 그 여름 태풍[메기]를 타고 올라온 비바람이 지우개질 해대며 여름을 지워간다. 지하철 역 부근 여름내 까맣게 탄 아스팔트길 님을 보낸 그 신호등 길목에서 비를 맞으며 익숙해진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어 식어가는 여름의 열기를 느껴본다. 2 .가을비가 내린다. 아스팔트 위를 비상하는 비의 파편들 짧게 자른 중학생 머리만큼이나 시원한 민소매 어깨 닮은 길 위로 찰랑거린다. 가로등불빛 사이로 비가 내린다. 소품 없는 낡은 영사기 홀로 한참을 돌아가듯 고향 텃밭에 앉아 고춧물 들어버린 잠자리며 코스모스와 어울린 파란 하늘을 영상하면서... ■ 연시참가자 ∙ 소룡녀(시제 및 첫 구 제안자) ∙ 2001님 ∙ 무니만님 ∙ 카 24 쿠님 ∙ 붕어하품 님 ∙ 존엄과 가치님(시 완성자) 누르시면 타이젬 클래식 동호회 홈으로 모십니다
1 .용광로 같이 펄펄 끌었던, 내 속을 태우다 못해 살갗을 태우며 못살게 굴었던 그 여름 태풍[메기]를 타고 올라온 비바람이 지우개질 해대며 여름을 지워간다. 지하철 역 부근 여름내 까맣게 탄 아스팔트길 님을 보낸 그 신호등 길목에서 비를 맞으며 익숙해진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어 식어가는 여름의 열기를 느껴본다. 2 .가을비가 내린다. 아스팔트 위를 비상하는 비의 파편들 짧게 자른 중학생 머리만큼이나 시원한 민소매 어깨 닮은 길 위로 찰랑거린다. 가로등불빛 사이로 비가 내린다. 소품 없는 낡은 영사기 홀로 한참을 돌아가듯 고향 텃밭에 앉아 고춧물 들어버린 잠자리며 코스모스와 어울린 파란 하늘을 영상하면서... ■ 연시참가자 ∙ 소룡녀(시제 및 첫 구 제안자) ∙ 2001님 ∙ 무니만님 ∙ 카 24 쿠님 ∙ 붕어하품 님 ∙ 존엄과 가치님(시 완성자) 누르시면 타이젬 클래식 동호회 홈으로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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