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2020년 2월 미래를 지향하는 제429회 유석회 월례회보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20-02-06 조 회 512 내      용 2020년 2월 미래를 지향하는 제429회 유석회 월례회보(1) ********************************************** 안녕하세요, 회원님. 인삿말이 더욱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소용돌이치는 세상사가 어지럽기도 합니다. 이제 입춘도 지나고 희망의 새봄은 오고있는데 지구촌엔 이 무슨 환란인지 뉴스보기가 걱정이고 바깥나들이가 힘에 겹습니다. 둘째가족이 오늘 부산시가댁으로 가 내일 출국예정인데 마냥 죽치고만 있을 수 없는 상황이라 뻬이징으로 돌아갑니다. 설쇠러왔다가 출국을 연기하며 기다렸는 데 회사사정도 있고 아이들 공부땜에 돌아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군요. 하긴 폐렴인데 조심하면 괜찮다고 하는 군요. 미국은 최근 이번시즌동안 유행성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만명을 돌파했다고 하는 군요. 2017~18시즌엔 무려 6만여명이 불귀의 객이 되었는 데 정작 미국사람의 입국을 저지하는 나라는 하나도 없다고하는군요. 아니러니한 역설이 아닐까요? 우리의 감정이 무디어서 그러한지 새로운 것, 알려지지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때문인 것인지 아무튼 공포심은 사람을 가만히 내버려두질 않는군요. 識字憂患(식자우환)이란 했는 데 세상사 깊히 모르고사는게 오히려 행복할 것 같습니다. 시인 소동파는 인생이 고달파지는 것은 글자를 알때부터라 한탄했다는 데 이 대목은 많은 것을 시사하는 바가 크군요. 지난달엔 새내기회원 여러분이 입회해 유석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만 금월에도 신참입회하는 회원이 오실 예정입니다만 환영해 주시길 앙망하옵니다,. 소리없는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가늠이 안됩니다만 계산에 의하면 얼추 초당 430m라고 하는군요. 새해 정월이 훌쩍 지나더니만 금새 또 2월이니 가는 세월이 무정하기만 하죠. 어쨌든, 이 카오스 혼돈의 시대에 현명하게 잘 대처해 나가야하겠죠. 매월 마지막주말 일요일엔 울산바둑협회주관의 금아리그가 언양바둑협회에서 개최됩니다. 갑조(1~4급), 을조 (5~9급)의 대결을 펼쳐 월100만원 정도의 상금이 제공됩니다. 울산바둑협회밴드에 매월 공시되고있으니 밴드에 가입하셔서 항상 참고하시길 바라며 바둑정보 또한 공유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달마다 유석회원이 참가해 입상을 하고있어 바람쐴겸 나들이해 보시길 바랍니다. 지난달 유석회땐 김문길(금아리그 우승턱), 정원빈, 김도형회원의 음료수와 귤등 제공해 왔습니다. 유현사모님의 맛난 커피,떡과 함께 깊히 감사드립니다. 바둑은 자기성찰과 수양의 도구라 할 수 있죠. 1984년에 테동한 유석회, 장구한 바둑의 역사를 오늘도 쉼없이 그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유석회의 幽玄, 이치가 깊고 그윽하여 그뜻을 헤아리기어려움. 새해에도 기력 일진월보하시고 세금없는 바둑의 큰꿈 더 크게 꾸시길 기원합니다. 2020년 2월 6일(목)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장 이 길 춘 書 이전글 : 2020년 1월 미래를 지향하는 제428회 유석회 월례회보 다음글 : 2020년 5월, 유석회 제430회 월례회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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