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제248회 유석회 12월 월례회보 >>&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04-12-09 조 회 579 내      용 ☞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2004년 12월 회보(제248회) ① 회원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싸늘 해 졌습니다. 아침에 옷깃 여미며 출근했다가 난방 스팀덕분에 간편한 차림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찬기운이 자칫 맘까지 얼어붙게 하면 큰일이죠. 미루어 온 일들 마무리 잘 하시고 바쁜 연말 그래도 여유롭게 헤쳐 나가야 하겠지요. 어젠 연말정산업무땜에 병원이랑 안경점이랑 몇군데 돌아다녀 보았는 데, 연말의 경기가 움츠려든 덕분인지 한산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영수증 하나라도 더 떼어 세금 한푼이라도 덜 내고 절약해야지요. 서민들 살림살이가 겨울 한파와 함께 얼어 붙는다면 이보다 더 가슴스린 고통은 없겠지요. 차보험도 에듀카가 싸다해서 견적을 내 볼 참인데 궁리를 많이 해 볼 작정입니다. 이미 공지한바처럼 12월 연말의 방어진 월례 대회땐 보다많은 회원님이 참석해서 명실공히 단 합된 유석회의 바둑축제가 될 수 있기를 전 회원님과 더불어 기원해 봅니다. 아울러 그동안 이벤트준비에 바쁘실 총무님의 수고에도 큰 격려를 보냅니다. 또한 이번 달엔 대현초등 6년생인 김현주 어린이가 깜짝 입회합니다. 바둑 꿈나무를 더욱 훌륭히 길러내는 일은 전체 바둑인의 사명이며 울산의 희망이기도 합니 다. 오늘은 이세돌의 삼성화재배 2국이 지금 막 시작이 되고 있군요. 시원했던 제1국을 연상해 보며 통쾌한 연승으로 타이틀을 쟁취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카프카는 “실수의 제일 큰 원인은 조바심에서부터 온다”고 하였습니다. 평상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분투하는 세돌이의 용전분투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며 회원님과 함 께 성원을 보냅니다. 인터넷 유석회도 이제 거의 80명에 육박하는 회원을 보유해 조금씩 그 내실있는 운영이 절실 히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회원간의 많은 대국이 요구되고 있으며 친선도모의 기회도 점차 많아 지리라 기대가 큽니다. 이는 오로지 회원님의 소속감을 드 높이고자하는 협동심과 적극적인 의 지에 의해서만 목표달성이 가능해 지기 때문입니다. 홈페이지에 글도 자주 쓰시고 리플도 달고 회원간의 대국도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이젬머니도 많이 기부받고 있습니다. 베팅을 즐기시는 회원님에게 격려용으로 지급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이 기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12월엔 여러 행사가 많아 바쁜 가운데 새해를 맞이할 것 같습니다만 마음 먹은 일들 꼭 책임 완수하시고 2004년 해피엔딩하시길 축원합니다. 저 또한 인생의 또 한고비를 넘어서며 사위들의 성화에 못이겨 함께 남국 제주로 연말 휴가를 떠납니다. 인생의 늦으막에 찾아 오는 작은 선물이라 여기며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 드리고 싶 습니다. 어느 모임엘 가 봐도 이젠 고문이 된 느낌입니다만... 그래도 항상 활기찬 몸짓 해보려고 애쓰며 부끄럽지 않은 바둑인 되어 보려고 노력도 합니다. 요즘 운동은 주로 문수구장에 가서 돌기를 합니다. 한번 오세요. 저녁 찬공기가 가끔은 몸을 움츠르들게도 하지만 집에 돌아올 땐 마음이 넘 상쾌합니다. 주말엔 산행이 기쁘고 아직도 젊은이들과 함께 그라운드 뛰며 달려 보는 일들이 내 자신에게 얼마나 신이 나고 고마운 일들인지 모릅니다. 주위의 모든 것에 감사하고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싶어 집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항상 보람찬 결실 맺으시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2004년 12월 9일(목)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장 이길춘 올림 이전글 : 정원정님의 입회를 환영하며~~~ 다음글 : 고항철님 입회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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