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2017년 4월 미래를 지향하는 제395회 유석회 월례회&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17-04-05 조 회 537 내      용 2017년 4월 미래를 지향하는 제395회 유석회 월례회보>>> ************************************************ 회원님, 얀녕하세요? 아직은 조석으로 찬기운이 맴돌지만 그래도 청명곡우의 봄절기가 눈앞을 지나고 뜰에 가득 핀 살구와 앵두꽃을 보면서 이제 완연한 봄기운을 느껴 봅니다. T.S 엘리엇은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낸다며 4월을 잔인한 달이라 노래했지만, 정녕 나라안밖으로 난제가 첩첩이 쌓여있어 이처럼 엄중한 시절이 역사에 또 어디 있겠나 싶어지는 군요. 나라걱정은 위정자만 온통 하는 듯 떠들어대곤 있지만 지금은 모든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가슴이 구구절절이 나라생각아니하는 날이 없는 것만 같내요. 정말 소중한 선택만이 백척간두에 선 조국을 구할것이란 애절한 생각이 가슴에 하나 가득 쌓여있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네 개인의 삶 또한 더없이 존귀하다 아니할 수 없을진데, 이 봄 언제나 맡은 책무 잘 완수해 나가길 소망으로 기원해 봅니다. 요즘은 누군가 안부를 물어오면 늘쌍 답하기를, " 그래 잘 견디고 있다네, 그럭저럭..." 하지만 하루가 온전하게 내뜻대로 잘 지나가는 날이 과연 며칠이나 될까싶어 항상 의문이 생기지만, 비록 깊어가는 연륜에 대한 연민의 마음 항시 내곁에서 맴돌고 있어 그래도 어쩌나요? 내일에 대한 희망을 믿어 늘 용기를 잃진 않고 힘을 내어 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좀 후엔 자연인의 쉼터인 촌으로 출근합니다. 그기엔 촌닭과 강아지들, 기다리는 식솔이 정말 하루일과를 늘 만만치 않게 하네요. 아침뉴스에 보니 미세먼지 또한 심상치가 않내요.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사는 요것들이 결국엔 건강에 치명상을 입히고 골병을 들게 한다니 일기예보를 늘 듣고 건강에 유의하는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한주간 늦춰졌던 지난달 월례회땐 컨디션 난조로 주로 관전만하다 조기 귀가해 쉬었는 데, 울 영순회원께서 진짜 맹위를 떨친 월례회가 되었내요. 우리의 목표는 결국 건강한 취미생활과 친밀한 교우관계, 그리고 기력향상 이것외엔 결코 더 이상 무엇이 있을까요. 역시 지난달 경상일보 SK배 바둑대회 또한 유석회가 단체전( A팀-김동길, 김노현, 정수민, B팀-김영순, 박경희, 조희열)에서 A팀 준우승, B팀 3위입상으로 회의 명예를 뽐내었으며 개인전에서도 김동길사범의 노인부우승 또한 박일웅회원등 꼬마선수들도 입상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이에 김동길사범께서 10만원, 단체전 A팀 10만량, B팀 5만량등의 거금을 회에 희사했습니다. 회장으로서 입상을 축하드리며 거듭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4월 본회 월례회때도 모든 회원 참석하시어 오로정담 이어갈 수 있도록 성원 바라며 월례회 지킴이로 애쓴 조정희 사범 댕큐, 그리고 유현 사모님, 언제나 떡, 항상 맛있게 잘 먹고해서 늘 고마운 말씀 올립니다. 횟날까지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며 오늘도 Have Good Day ! 2017년 4월 5일,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장 이길춘 書 이전글 : 미래를 추구하는 제394회 2017,3월 유석회 월례회보( 다음글 : 2017년 5월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제396회 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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