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2015, 제376회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8월 월례회보(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15-07-28 조 회 522 내      용 2015, 제376회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8월 월례회보(1) ************************************************* 참으로 무더운 날씨내요. 회원님, 삼복더위에 안녕하시죠? 울산이 35,5도까지 올라가는 전국최고의 여름날씬 데 왜 그럴까요? 공단이 많아서 그런지 아무튼 견디기 힘든 며칠이 아닐 수 없내요. 곧 이어 7월말 휴가가 다가오지만 방콕으로 견디는 하루 하루가 힘에 겹내요. 다산 정약용은 소서팔사(消署八事)라 해서 운치만점의 피서를 하였는 데 한번 일별해 보는 것도 조상의 지혜를 배우는 유익한 기회가 아닐까요. * 솔밭에서 활쏘기 * 느티나무아래에서 그네타기 * 넓은 정자에서 투호하기 * 대자리깔고 바둑두기 * 연못의 연꽃 구경하기 * 숲속에서 매미소리 듣기 * 비오는 날 한시짓기 * 달밤에 개울가에서 발씻기-- 그러고보니 별 어려운 것도 없내요, 이중 몇가지라도 할 수 있다면 여유있는 피서가 되겠죠. 8월 유석회 월례횐 아직도 많이 남았지만 8월 16일 3공일이라 큰여유가 없어 일찍 회보 만들고 있습니다만 견디다 못해 오전에 하는 수 없이 에어컨가동을 시작했내요. 개인적으로 가족주변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심란할 때도 있고 새각오를 다져야하는 계기가 되고 있는 데, 옆에 살던 둘째사위가 북경발령으로 재원이 가족이 8월 1일 중국으로 이주를 하게 된데다 촌엔 9월부터 새집짓기 공사가 시작되 오늘도 여러가지로 부산하기 짝이 없는 하루가 되고 있습니다. 자녀들 옆에 두고 늘 귀여운 손주들 재롱 볼 수 있었는 데 이제 어쩔수 없는 이별을 맛보게 되었내요. 이게 곧 글로발 시대의 냉엄한 현실이자 인생사 아닐까요? 큰딸은 태국 치앙마이, 둘째는 뻬이징, 덕분에 조만간에 북경나들이를 해야 되지 않을 까 생각이 듭니다. 손주들은 북경한국국제학교에 편입해 공부를 이어가겠죠. 재원이 데리고 북경 중심가에있다는 중국기원에 나가 유석회 짠맛도 보여주고 선전 좀 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정약용의 피서법가운 데 역시 바둑인에겐 돗자리라도 깔고 오로삼매 바둑두기가 최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하루 더울 때 한두판 타이젬 바둑두기를 하면 그 시간만큼은 더위를 깡그리 잊어버리는 데 역시 가장 권하고 싶은 피서방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전 유석회땐 야외월례회도 가졌는 데 괜찮은 곳 추천이 오면 함께 갈 수도 있어 한번 함께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어깨엘보로 인터넷바둑이나 빌리아드도 며칠 쉬고 있는 데 건강 365일, 노년에 가장 힘든 것이 현상유지하는 컨디션 문제인데 참으로 난사중의 난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타산지석으로 패기만만한 유석회원님도 미리 미리 특념하셔서 건강문제 잘 보살펴 나가시기 바랍니다. 걷기는 기적의 운동입니다. 저강도운동인 걷기를 장시간 하는 것은 달리기같은 고강도운동의 효과를 단숨에 뛰어넘는다고 합니다. 530 걷기가 가장 이상적이랍니다. 일주일에 5일, 30분정도씩~ 집앞에 강남초가 있어 저녁에 가능하면 10바퀴 돌고 낮엔 선암호수공원 돌기를 일과에 넣어 지키려고 하는 데 문제는 나의 투철한 의지이겠죠. 우찌 될랑고 무조건 걷고보아야 하겠죠. 건강수호를 위해 회원님도 함께 동참합시다. 회원님, 가을의 시장배도 대비해 역시 바둑연수도 평소에 열심히 하시고 8월 월례회에도 이열치열 꼭 출석하셔서 기력연마에 매진 하셔야 하겠습니다. 두서없는 얘기 늘어놓았습니다만 피서 잘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기원합니다. 유현 사모님, 절편맛 쫄기 쫄기 음료수와 함께 역시 최고였습니다. 더불어 조정희 사범의 유석회입회를 환영하며 조력 감사 드립니다. 2015년 7월 28일(화)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장 이 길 춘 書 이전글 : 2015, 제375회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월례회보(1) 다음글 : 2015, 제376회 유석회 8월 월례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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