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2013년 1월, 제357회 정월호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14-01-09 조 회 606 내      용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2013년 1월, 제357회 정월호 회보(1) ******************************************************** 회원님, 안녕하세요. 새마음 새뜻으로 맞이하는 새해 첫달, 정월도 벌써 중순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사랑받는 행복한 한해로 잘 가꾸어 나기시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아침일찍 해운대 볼일갔다가 돌아와 선암 수변공원 무리하게 한바퀴했는 데 날씨가 추워서 몸이 영 오그라 드는 것이 별로 상큼하지가 않내요. 한창시절엔 추위에 아랑곳 하지않고 생활했는 데 움츠러드는 자신이 불만 스럽습니다. 지난해 또한 이루어놓은 것 없이 잔병치레하며 두루뭉실 엮이어 한해가 가고 말았내요. 인생2막의 여생을 지혜롭게 사는 길은 무엇일까하고 가끔 되뇌어 보면서도 오늘 하루 역시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게으름의 소치인지도 모르지만 따뜻한 봄이 어서 오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이달엔 어쩜 행복은 적고 작은 것에서부터 싹이 튼다는 화두에서 찾아보고 싶습니다. 조그만 것,조그만 것...비록 시작은 작지만 그것은 잔잔한 기쁨을 주면서 모두를 즐겁게 해 줍니다. 예컨데 아기의 해맑은 웃음이 모든 사람의 행복, 기쁨의 시작이기도 하며, 엄마의 손 끝, 그 땀방울에서 가족들의 화합과 행복이 싹 틉니다.어머니 스스로도 자신의 희생이 즐겁고 행복하니 가정이 화목해집니다.이렇게 행복은 결코 크고 많은 것에 있지 않습니다. 사랑은 결코 높고 넓은 곳에서 시작되고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며 남을 배려하는 작은 정성과 맑고 밝은 웃음과 말 한마디가 이웃을 즐겁게 하면서 친구로 만듭니다. 외롭다 허무하다고 푸념할 필요가 없습니다. 외롭지 않도록 친구를 만들어야 합니다. 허무를 느끼기 전에 즐겁고 행복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행복은 스스로 만드는 것,자신이 스스로 주연과 감독이 되어야 합니다.더 이상 늦기 전에 함께 어울려 정(情)으로 살아야 합니다. 행복은 크고 많은데 있지 않고 작고 적은 곳, 소박한 우리 주변에 수도 없이 늘려 있습니다. 오늘도 모든 살아있는 것에 감사하며 행복을 느낍니다. 작은 행복이 점점 크지면 아주 큰 사랑과 행복이 이루어 지겠지요.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는 지적인 역량을 갖춘 사람도 너그러움과 용기, 절제가 모자라면 불행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분주하게 움직여 근심과 우울을 쫓아내라고 한 철학자는 알랭이며, 러셀은 세상을 충분히 즐기려면 지나치게 강한 자아에서 탈출해야 한다고 설파했으며 사람들이 부귀와 명성에만 마음을 쏟아 더 좋은 것을 생각하지 못한다고 지적한 사람은 스피노자입니다. 달라이 라마는 다른 이들을 긍정적으로 보면서 늘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인생의 목표를 너무 크게 잡고 달려가다 보면 작고 소중한 일상의 행복을 놓치게 마련이며, 목표가 큰 만큼 고통도 더 클 수밖에. 하지만 '고통스러운 시련도 내려놓는 그 순간 비로소 가벼워진다'는 명언을 오늘 한번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올해는 이루지 못한 나의 작은 바둑의 소망, 반점의 기력향상을 위해 또 다시 최선을 다해보기로 합니다. 물론 부지런히 때를 빠트리지 않고 걷기 운동도 열심히 할것이며, 그러나 또한 올해의 가장 큰꿈이라면 집하나 만들어 마당있는 촌집으로 이사가는 소망인데, ㅎㅎ~ 그꿈 이루어지게 많은 성원 바랍니다. 친구들과의 목요미팅도 거를 수 없는 작은 바램이며 희망입니다. 지난 달 다녀온 대한바둑협회 전국 회장단 회의에선 올해엔 무언가 한국바둑의 위상 또한 크게 높아질 것 같다는 인상을 크게 받기도 했는 데, 울산의 바둑계에도 희망의 새바람이 불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바둑협회일, 힘닿는 데까지 열심히 할 것입니다. 회원님, 기력향상위해서 일로매진, 일진월보의 많은 노력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중구난방 두서없이 쓴글, 너그러운 용서바라며 새해에도 회원님,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월례회엔 빠짐없이 꼭 참석해 오로의 정담 나눌 수 있길 부탁 올립니다. 빌리아드 도전도 빠트릴 순 없내요,^*^ 안녕히~ 2013년 정월 9일(목)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장 이길춘 드림. 이전글 : 미래를 지향하는 제356회 유석회 2013,12월 월례대회 다음글 : 2014년도 1월, 제357회 유석회 월례회 성료>>&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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