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제322회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2011년 2월 월례회보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11-02-10 조 회 522 내      용 제322회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2011년 2월 월례회보(1) ***************************************************** 안녕하세요? 회원님, 엊그제가 해가 바뀐 1월달만 같았는 데 벌써 2월의 중순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음력설도 지난지 열흘도 되지 않았군요. 새해에도 만사형통하고 회원님의 가정에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더불어 유석회의 발전과 번성을 함께 기원합니다. 새해의 덕담으론 항상 밝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며 맡은바 최선을 다하는 회원님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며칠 날씨가 풀려 그런대로 운동도 다니고 잘지냈는 데 내일부턴 다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진다하니 걱정이 됩니다. 누구 말마따나 화백(화려한 백수)이란 말로 위로하던데 추우면 가만히 방콕하면 되는 데 뭘 그리 걱정하느냐고 나무랄지 모르나 그래도 따뜻해야 다함께 활동하며 두루 생업에 종사하기가 수월하겠지요. 공부하는 어린이들도 학기말인데 마무리 잘해서 큰 성과를 얻기바라며 곧 돌아올 봄방학을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하길 바랍니다. 이달이 지나면 3월엔 경상일보가 주최하는 SK배 바둑대회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가끔 바둑공부도 짬짬히 하고 기력을 연마해 두어야 하겠습니다. 노력은 성공의 어머니라했듯이 3월엔 유석회의 바둑잔치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써 나가야 하겠습니다. 올해 겨울은 정말 유난히도 혹독하게 추웠는 데 그래도 봄은 저만치 가까운 곳에서 미소지으며 오고 있다는 걸 느낄수가 있습니다. 베란다의 연산홍이 계절을 잊고 꽃이 피기 시작하는 걸 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자연의 철리는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성년의 나이를 훨씬 지난 유석회도 이제 남녀노소가 어울리는 바둑모임으로 탈바꿈해 나가고 있으며 그 연령도 점차 젊어져 가고 있어 무척 희망적인 징조라 하지 않을 수 없으며 기력 또한 울산 최고의 바둑모임으로 계속해 성장해 가리라 확신합니다. 회원님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바라마지 않으며 가일층 분발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월례회땐 가능한 전회원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는 유석회가 될 수 있게 언제나 성원해 주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프로바둑계도 올해초부터 남녀기사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며 중흥의 시기를 맞은 것같아 큰 기대가 됩니다만 이에 반해 아마츄어 바둑계도 대한 바둑협회를 중심으로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먼저 바둑종목을 대한 체육회에 올해 정가맹시켜야 하는 절차가 기다리고 있으며 또한 16개 시도의 각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바둑리그를 창설하는 난제가 성취시켜야 하는 올해의 가장 큰 목표가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울산시 바둑협회 또한 울산시 체육회에 올해 정가맹하는 절차를 밟고있습니다만 금년내에 기필코 이 중요한 우리 바둑인의 염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뜻을 한데 모아야 하겠습니다. 한 개인의 이루고자하는 목표도 중요하지만 바둑인 전체가 소망하는 큰 과제가 꼭 먼저 달성되기를 꿈꾸어 봅니다. 마침 TV에선 심야 축구를 하는 군요. 터키와 우리나라의 축구경기가 한창인데 올빼미같이 컴퓨터에 앉아 이렇게 자판을 두드리고 있으니 잠은 또 낮에 잘 수 밖에 없군요. 주경야독이라하더니 밤낮이 바뀌어 낮에 잠을 청해야 할 것만 같습니다. 요즘도 가끔은 심야에 바둑두는 경우가 있는 데 이젠 승부를 초월한 게임을 즐길뿐 입니다. 머리가 더 이상 녹슬지 않기만을 바랄뿐이며 현상유지만 되면 고마울 따름인데 세월이 흘러 연로해 져 갈수록 그것 또한 무척 힘든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한 내 자신에 대한 연민에서 벗어나야 하겠지요. 이것은 결국 나자신의 나약함만 나타내는 일이 될 뿐이니까요. " 당신멋져 " 하는 덕담이 또 생각납니다. 당당하게 살고, 신바람나게 살고, 멋지게 살고, 져주며(봉사와 양보) 살자는 이 덕담처럼 올해엔 꿈과 희망을 펼치는 또 멋진 한해가 될수 있기를 회원님과 함께 빌며 다짐해 봅니다. 두서없이 쓰다보니 시간이 꽤 지났습니다. 유현바둑교실에서 개최되는 2월의 금월 월례회엔 회원님 모두 참석하여 즐거운 오로의 정담을 나눌 수 있기를 고대하겠습니다. 유석회를 사랑하는 길은 월례회 참석입니다. 시간에 늦지않게 꼭 참가해 정겨운 만남의 날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라면서 하루 하루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안녕히~~^*^ ***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2011년 2월 10일 새벽에 유석회장 이길춘 書 *** 이전글 : 제321회 2011년 1월 유석회 월례회 성료>>>& 다음글 : 제322회 2011년 2월 유석회 월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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