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제321회, 2011년 1월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월례회?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11-01-06 조 회 564 내      용 제321회, 2011년 1월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월례회보(1) **************************************************** 희망의 새해 신묘년, 토끼의 해가 찾아왔습니다. 축복의 서설인지 정초부터 온누리에 하이얀 눈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눈꽃바람인지 아직 차가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군요. 이곳 저곳 아직 잔설이 녹지않고 흐드러지게 널려있어 보기엔 아름답지만 나들이 다니기엔 여간 불편하지 않는군요. 그러나 참으로 오랫만에 내린 눈이라 그렇게 싫지않는것도 어린시절 눈사람만들고 눈싸움하며 즐겁게 놀던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기때문이 아닐까요. 짧았던 연초휴가를 보내고 이제 우리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또 새해의 하루 하루를 열심히 뜀박질하며 건강하게 보내며 살아가야 하겠지요. 정월 초하룻날엔 가족과 함께 경주 산내에 소재한 국민청소년 수련원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왔습니다만 그곳엔 겨울캠핑족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집을 떠나 객지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의미있는 삶의 일부라 여겨져 손주들의 재롱을 보며 지나온 시간들을 그리워하며 소중한 회상의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엔 언양 석남사에 들러 부처님께 절하며 새해의 소망도 간절히 두손모아 빌었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자신에 대한 애틋한 연민의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군요. 그러나 이러한 연민에서 벗어나기 위해 힘쓰며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올한해의 소망이 되어야 하겠지요. 신년구호로 " 당신멋져 " 란 말이 있더군요. 당당하게 살며, 신바람나게 살며, 멋지게 살자. 그리고 또 항상 져주며 살자는 이말이 오늘을 헤쳐가며 위풍당당하게 살아가야 할 우리들의 2011년 새해의 계획이자 목표가 되길 바랍니다. 특히 져주고 살자는 말의 의미는 또 남다르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양보하고 봉사하는 길이 곧 져주고사는 아름다운 사랑이 아닐까요. 마음의 질투는 몸까지 병들게 만듭니다. 부러워하지 말며 차근 차근히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가는 멋진 우리가 될수 있도록 노력해 나갑시다. 오늘은 오후시간에 언제나 귀엽고 사랑스런 손주녀석과 함께 선암수변공원에 가서 한바퀴 돌며 시원한 공기를 한껏 마시고 돌아왔습니다만 물오리떼의 간드러지는 자맥질을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취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어서 눈발이 녹아 문수산에도 빨리 올라보고 싶군요. 이달엔 셋째주 일요일이 16일로 상당히 빠른감이 있습니다만 새해 첫 월례회라 기다려 지기도 합니다. 전회원이 참가하는 신묘년 첫출발의 힘찬 유석회 월례회가 되길 당부드리며 협조를 바랍니다. 더불어 지난 12월 연말 송년월례회도 성황리에 끝나 모든 회원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이달엔 지난해를 마감하는 시상금도 나누어야 하고 월례회 개근상 수상도 축하해야 하겠습니다. 조희열, 오성혁, 이길춘회원이 1년 개근상을 받으며 특히 이일남 회원은 장장 15년째 영예로운 개근상행진을 계속하고 있어 유석회의 귀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올한해도 꾸준한 동참으로 유석회를 사랑하는 일등회원님되기를 기원합니다. 이루지 못한 새해의 바둑소망 또한 또 다시 되뇌어 봅니다만 올핸 꼭 반점기력을 올려보고 싶습니다. 해마다 같은 소원을 꿈꾸며 빌어보았지만 바둑의 기력향상만큼 힘든 것 또한 없어 늘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데 회원님과 더불어 다함께 동참하며 힘차게 노력해 봅시다. 올해 역시 2월부터 각종 아마츄어 바둑대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상 기력을 갈고닦는 회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꼭 이루고자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성취하는 유석회원이 반드시 되길 바라겠습니다. 희망과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희망과 꿈을 언제까지 달성하겠다고하면 그것은 목표가 됩니다. 다시 그 목표를 잘게 쪼개어 실천하면 계획이 됩니다. 여기서 강인한 의지력을 가지고 쉬지않고 꾸준히 달리는 동력만 제공한다면 못이룰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신묘년 한해 꼭 성공적인 토끼해가 되길 기원하며 유석회원님의 가정에도 행복과 건강이 항상 함께 하기를 빌며 두서없는 글 마칩니다. 안녕히~~^*^ 2011년 정월 6일 이른새벽에,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장 이길춘 書 이전글 : 제320회 12월 유석회 연말 대회 성료>>> 다음글 : 제321회 2011년 1월 유석회 월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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