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미래를 지향하는 제315회 유석회 2010.7월 월례회보(1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10-07-09 조 회 616 내      용 미래를 지향하는 제315회 유석회 2010.7월 월례회보(1) ************************************************** 유석회 회원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제법 덥군요. 뜸하다 싶더니 또 다시 횟날도 가까워져 옵니다. 이제 날씨도 여름더위의 한가운데로 달려가는 느낌입니다만 일상을 잘 관리하고 올 여름 나기를 훌륭히 잘 하고 또 잘 견뎌 나가야만 하겠습니다. 아직 선풍기에 의지해 지내고 있습니다만 점점 더운 기운이 주위를 감싸오는 것만 같습니다. 예전엔 여름 월례회도 더위를 피해 시원한 야외로 가서 치뤘는 데 올해는 어찌했으면 좋을까 걱정도 됩니다만 괜찮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함께 의논도 해보았으면 합니다. 꼬마들은 이제 조금만 참고 견디면 즐거운 방학을 맞을 테지만 그래도 놀토도 있어 괜찮은 것 같기도 합니다. 옛말씀에 이열치열이란 말도 있는 것처럼 몸으로 부딪쳐 이겨나가야 하겠지요. 땀을 한껏 흘리고 시원하게 샤워를 하면 그런대로 아직은 견딜만 합니다. 오늘 우리집 미니는 동물병원에 수술가고 없군요. 마르티스 강아지인데 사람나이로 치면 100살은 되는것같은데 어릴때 부터 같이 살아왔는 데 엉덩이쪽에 심하게 불룩 나온 혹이 생겨 수술이 필요하다는 군요. 강아지도 한 식구인데 애처로워 그냥두기도 그렇고 해서 병원행차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수술비가 60만원이라는 군요. 애구...사람못지않은 이 개 수술비를 어찌 감당할지...ㅎㅎ 경제가 어려워도 동물병원은 문전성시더군요. 건강관리는 참으로 중요한 일인데 남에게 의지할 수도 없는 사항이니 모두 유념해서 올여름 더위를 잘 넘겨 보아요. 지난번 6월말에 열렸던 제2회 울산광역시 교육감배 바둑대회 중등부에선 본회의 오성혁군이 이재용군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고등부에선 이재훈군이 우승을 했습니다. 유석회의 쾌거로 치하를 하면서 더욱 정진하길 당부드립니다. 꾸준한 절차탁마만이 항상 기쁨을 가져다 주고 보람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을엔 시장배 바둑대회도 기다리고 있으며 역시 전국체전 바둑대회 선발전도 겸하고 있어 큰 기대가 됩니다. 국가적으론 중국 광조우에서 열리는 아시안 게임 바둑대회가 우리나라에 금메달을 몇개나 가져다 줄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라 국민적인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기도 하며 바둑의 위상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지난 달 월례회땐 중등부 꼬마들의 학교 시험기간이라 월례회 출석률이 저조했습니다만 7월에는 빠짐없이 출석하여 기량을 닦고 수담을 즐길 수 있길 당부합니다. 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잘 실천하는 길의 첫번째 할일은 월례회에 잘 참석하는 일입니다.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회원이 되어야 하고 책임감있는 회원이 될때 동호회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이란 관심입니다. 관심이 멀어지면 매사 의욕도 없어지며 생활의 활기도 사라집니다. 유석회를 사랑하는 회원되기를 특별히 부탁 올리면서 월례회에 부지런히 참석하는 회원이 꼭 되길 바랍나다. 이렇게 글을 쓰고 있으니 월례회때 먹던 떡생각이 또 나는군요. 유현 사모님, 회때마다 간식준비하는 수고를 끼쳤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유현에 바둑공부 다니는 외손주 녀석이 이제 두급이나 올라 참 기쁘더군요. 1학년짜리, 이제 겨우 11급으로 승급했지만 9점 바둑으로 제법 버티니 대견스럽고 기특하기도 합니다. 7월 4일 열렸던 대한생명배 울산대회에도 출전해서 샛별부에서 우승도 했는 데 바둑이 제일 재미있다고 하니 좋은 취미 한가지를 잘 익힌 것 같습니다. 무럭 무럭 기력도 함께 일취월장하길 바랄 뿐입니다. 또한 우리 유석회 출신의 프로 기사인 박승화군도 이제 4단으로 승단해서 한국리그에서 열심히 잘 싸우고 있는 데 많이 성원해 주길 바랍니다. 더불어 이제 울산에도 대한바둑협회 산하의 초등바둑연맹도 결성되어 걸음마를 시작하고 대한생명배 울산대회도 주관을 했습니다. 많은 바둑꿈나무들이 참가하여 즐거운 수담행사가 이루어졌는 데 내년에는 울산의 바둑인과 단체들이 모두 힘을 한데 합쳐 울산바둑의 힘을 크게 떨칠 수 있는 화합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해 봅니다. 두서없는 글로 마무리를 하고자 합니다. 7월 월례회엔 꼭 참석하는 멋진 유석회원님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히 ~~ 2010년 7월 9일(금)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장 이 길 춘 書 손오공8 2010-08-29 ㅋㅋ 이전글 : 제314회 6월 유석회 월례회 성료 다음글 : 제315회 7월 월례회 성료>>>>>

아이디 보안접속 비번

아이디저장    비밀번호저장

아이디 찾기비밀번호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