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미래를 추구하는 제310회 2010년 2월 유석회 월례회보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10-02-07 조 회 554 내      용 미래를 추구하는 제310회 2010년 2월 유석회 월례회보(1) *************************************************** 안녕하세요 회원님, 상서로운 백호의 해 2010년도 벌써 2월에 접어들어 중순을 향하고 있습니다. 흩어진 그리운 가족친지가 만나는 민족고유의 설명절도 일주일후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간 날씨가 많이 풀리긴했으나 아직도 찬기운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엊그제 문수산에 올랐더니 양지쪽기슭엔 봄기운이 스며 있었으나 산뒤쪽 응달은 아직도 손발이 시려 몸을 움츠리며 걸었습니다. 이제 입춘도 지나 곧 따스한 봄의 입김이 온누리에 퍼져 나가겠지요. 겨우내 얼어붙었던 우리의 마음도 봄눈녹듯 따스하게 함께 녹아 활짝 피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 7일 일요일엔 울산신문이 주최하는 어린이 바둑대회가 신정고 체육관에서 개최됩니다만 우리 유석회의 많은 꼬마들이 참가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즐거운 바둑 대회가 되기를 바라며 유석회의 바둑잔치가 될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대회는 유석회 월례회와 겹치지만 3월 3번째 주말에 개최될 경상일보의 SK배 울산 바둑대회인데 기량을 다듬어 유석회원의 바둑한마당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그동안 노력을 많이 하기를 당부 드립니다. 그래서 3월의 유석회 월례회는 부득이 넷째주말인 3월 28일로 연기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때가서 다시 의논해 공고할 예정입니다. 또한 4월의 17,18일 양일간은 한국여성바둑연맹이 주최하는 첫 여성바둑 전국대회인 울산투어가 울산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있어 바둑인에겐 큰 관심사가 되고 있으며 좋은 볼거리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16개시도의 전국여성 바둑대표가 참여하는 이 대회는 우리고장에서 개막되는 가장 큰 바둑행사가 될 것인데 바둑은 남여노소의 구별이 없듯이 유석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농소농협이 주관하는 찰메쌀 바둑대회도 곧이어 잇달아 개최될 예정인데 그야말로 바둑인을 위한 대회가 풍성한 계절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의 바둑의 목표라면 역시 실천이 중요합니다만 반점기량의 향상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 데 많이 두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연구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기도 합니다. 바둑두는 애기가에게 물으면 바둑같이 재미있는 취미가 없으며 또한 바둑같이 어렵고 난해한 것도 없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항상 즐기는 바둑, 생각하는 바둑을 두었으면 하는 희망입니다. 밤공기가 써늘하여 컴퓨터앞에 오래 앉아 글쓰기가 힘이 드는군요. 지금은 새벽으로 가는 시간 4시가 가까워 옵니다. 만물이 잠든 조용한 시간이라 적막해서 좋기도 합니다만 낮에 또 낮잠을 늘어지게 자야할 것 같습니다. 요즘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가 제격인데 무작정 많이 걸어보려고 하는 데 게을러서 실천하기가 여렵습니다. 며칠전 대학동문회에 갔더니 올해의 덕담으로 이런말을 하더군요. " 일십백천만을 잘 알고 실천하자 " 일은 하루에 한가지씩 선행을 베풀고 십은 하루에 열사람이상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즉 외롭게 혼자 지내지 말라는 뜻이겠지요. 그리고 백은 하루에 백번씩 많이 웃고 그리고 천은 하루에 천자이상의 글을 읽고 만은 하루에 만보를 걸어라. 어떻습니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한가지도 제대로 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부끄러운데 올해엔 가능한 몇가지라도 행동으로 실천해 보고 싶습니다. 유석회원님도 가족과 함께 실천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하루에 만보씩 걷자면 어느정도 몇걸음인지 만보계부터 하나 구해서 실천해보아야 하겠습니다. 좋은 말로 " 기회는 꿈꾸는 자에게 , 노력하는 자에게 주어질 뿐이다." 맛있는 감홍시가 감나무에서 떨어 지기만 기다리고 누워 있다면 시간만 허비하고 세월만 낭비하는 헛된 일이 되고 말 것입니다. 한가지씩이라도 골라 목표를 마음속에 정해두고 꼭 행동으로 옮겨 제대로 실천해 보는 유석회원님이 되시기를 간곡히 권해 드리면서 오늘인사는 여기서 접겠습니다. 다가오는 즐거운 설날엔 과식하지 마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비록 이 월례회보가 설날연휴가 지나 배달이 될지 모르나 마음으로 기원하면 이심전심 모두 다 잘 이루어지리라 확신합니다. 회원님, 이밤도 안녕히 좋은 꿈, 행복한 꿈 모두 모두 꾸세요. ^^* 유석회 홧팅 !!! 2010년 2월 7일(일)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장 이길춘 書 >>>>>>>>>>>>> 이전글 : 2010년 1월 월례회 결산자료>>>>>> 다음글 : 제310회 2010년 2월 유석회 월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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