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제305회 2009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9월 월례회보(1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09-09-11 조 회 592 내      용 제305회 2009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9월 월례회보(1) ************************************************* 회원님, 안녕하세요? 어느듯 풍요와 단풍의 계절, 가을이 성큼 우리앞에 다가왔습니다. 가끔 따가운 햇볕도 나지만 이젠 여름기운은 완전히 가신 듯 서늘한 공기가 조석으로 우리곁을 맴돕니다. 저는 9일부터 11일까지, 즉 오늘까지 인천에서 개최되었던 국민생활체육회와 대한 노인회가 주관했던 2009 전국 어르신 체육대회 바둑대회에 울산대표로 참가하고 조금전에 울산집에 도착해 컴퓨터 앞에 막 앉아 이글을 적고 있습니다. 참 바쁘군요. 내일 토요일 낮엔 결혼식 축하 한건을 가야 하고 일요일엔 벌초행사에 참여해야 하니 바쁜 가운데 하루 하루가 지나가고 있는 듯해서 이게 나이든 사람에게 좋은 건지 어떤지 알수가 없군요. 인천의 바둑행사엔 만65세 이상되는 어르신이 참여하는 전국어르신 바둑대회라 회장 본인과 또 다른 연로하신 세분과 함께 네사람이 울산 대표로 참석해 16개 시도의 강호를 차례로 연파하고 우리 울산팀이 다행스럽게 우승을 했습니다. 참으로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대회엔 게이트볼, 장기, 바둑등 여러가지 체육종목에 울산에선 10여개종목에 걸쳐 300여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치뤘습니다만 내친김에 새로이 발전하고 있는 인천의 송도 국제 신도시와 세계도시축전 등을 둘러보고 소래포구란 어항에 가 바람도 쏘이며 회한점도 하고 기타등등 고생도 겸해서 하며 2박3일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내년대회는 또 부산에서 열린다고 하니 또 다른 원로 바둑인들이 참여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메달을 받아와 집에 걸어두고 보니 번쩍 번쩍 하군요 ㅎ~~우승은 무엇이든지 참으로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군요. 다가오는 10월 11일의 시장배 바둑대회를 앞두고 또 역시 10월 20일께 부터 시작되는 전국바둑체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회원님도 열심히 기력을 갈고 닦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길 기원해 봅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축제라 요즘 유행하고 있는 신종프루를 걱정하지 않을 수없어 손을 씼고 또 씻고 소독을 얼마나 했는지 모릅니다. 지나친 과민현상이 아닌지도 모르나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니 우리 유석회원님도 건강 365일, 늘 깨끗한 환경속에서 생활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울산의 세계옹기축제도 연기되어 버렸는 데 많은 선수와 관객이 모이는 바둑축제 혹시나 영향을 받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만 지금까진 모두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만 그러나 항상 돌발적인 변수도 있어 함께 지켜보며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요번 인천대회엔 뉴스거리도 많았지만 그중에도 특기할 것은 단체전이 편바둑인 페어바둑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96세되는 노인도 대회에 참가해 장수상인 특별상을 받았는 데 참으로 우럴어 볼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또한 거대한 인천의 송도 국제도시는 마치 두바이를 연상케 하기도 했는 데 울산도 그간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거리전체가 새롭게 끊임없이 발전진보해 나가고 있다는 인상을 깊이 받았습니다. 거리도 많이 깨끗했는 데 시민의식의 변화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이처럼 노력해 나간다면 우리나라 전체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멋진 국가가 되지 않을까하는 자부심을 가져볼만도 했습니다. 바둑대회에서 한가지 염려스러운 것은 선수들이 경험이 없어 초읽기시계에 잘 적응하지 못했는 데 우리 유석회원도 이젠 월례대회에서라도 초읽기 시계를 활용도 해보는 경험을 조금씩 쌓아나가야만 하겠습니다. 이번 9월의 월례대회땐 많은 회원님이 참가해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루어 보길 희망합니다. 지금까지 여러회원이 결석하고 있는 데 장기불참이 되지 않도록 심기일전해 반드시 출전하기 바랍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하겠는 데 유석회를 아끼는 마음, 바둑을 사랑하는 마음 다함께 버리지 않길, 또한 명심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아직 여독이 풀리지 않았는데 두서없이 잠깐 글을 썼습니다. 총무님 이하 여러분이 유석회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고 있는 점 깊이 깨닫고 늘 고마운 마음 가슴에 새깁니다. 월례횟날까지 행복한 나날 가꾸어 나가길 축원합니다. 안녕히 ㅃ2~ ^*^ 2009년 9월 11일(금)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장 이길춘 書 행복연주♬ 2009-09-13 전국체전 선발전은 언제 쯤 하나요 연락이 한번도 없어서요. kilchoo 2009-09-14 정해지면 게시 및 연락할거다. 기다려라!!! 이전글 : 제304회 8월 유석회 월례회 성료>>>> 다음글 : 제305회 유석회 9월 월례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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