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제290회 6월 월례회보(1)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08-06-05 조 회 530 내      용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제290회 6월 월례회보(1) ********************************************* 안녕하세요? 회원님. 간간이 흩 뿌리는 가랑비에 신록은 더욱 푸르러 갑니다만 다가올 여름 무더위도 벌써부터 걱정이 되는 군요. 가끔 들리는 촌엔 벌써 모기가 설치는 데 깜짝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텃밭을 갈아덮지 못해 고구마도 못심고 있어 요즘 마음 고생을 쬐금 하고 있습니다만 잡초 헝클어진 빈밭 쳐다보기가 웬지 민망스럽기도 합니다. 결실의 가을을 생각하면 노는 땅 버려두는 것도 양심의 가책이 되는 군요. 세상 참 혼란스럽고 물가도 천정부지 모르고 기어오르며 기름폭탄 세례 또한 받고 있어 요즘은 먼곳 차운행도 줄이며 가까운 주변에서 운동하고 있으니 마음고생도 한결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현충일 연휴엔 친구와 동해안 산행이나 다녀올까 궁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힘들어도 다들 외국나들이를 잘도 다녀오는 데 그래도 건강 돌보며 우리강산 사랑하며 둘러보는 것이 잘하는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만 나혼자만의 고집은 아닐런지 모르겠군요. 금월 6월은 월례횟날이 아주 가까운 중순인 15일로 예정되 있군요. 항상 셋째주 일요일로 고정되 있는 터라 아예 이날만은 다른일 접고 바둑만 생각하게 되는 군요. 지난달 5월의 농소농협의 찰메쌀배 바둑대회와 6월1일에 치러진 제1회 울산 바둑협회장배 바둑잔치가 성황리에 끝난지도 얼마되지 않고 있으나 유석회의 바둑모임이 또 기다려지는 군요. 우리유석회의 바둑꿈나무들이 어린이 최강부와 중등부를 석권한 대회가 되었으며 회장배에서 김동길회원께서 선전하여 입상하는 큰 영예도 안았습니다. 축하와 격려를 함께 드리며 또 9월에 있을 시장배 울산바둑큰잔치를 걸 기대해 봅니다. 오늘 낮엔 수변공원을 한바퀴 돌며 겨울새도 날아 가버린 허전한 호수만 쳐다보며 땀을 흘렸는 데 또 저녁엔 바둑일 하고 앉았으니 다람쥐 챗바퀴 돌듯하는 일상이 늘 단조롭기만 합니다. 오늘은 음력 초하룻날이었는 데 내일은 문수절에라도 올라 부처님께 절하고 심신을 수련해야 하겠군요. 요즘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노인네를 웹버족이라하는 모양인데 컴바둑을 가끔 즐기고 메일을 보내며 인터넷 뉴스를 많이 보니 웹버족 원조가 된지 이미 오래인것 같은 데 눈이 피로하고 정신이 몽롱할때가 많아 걱정도 됩니다만 딱히 또 다른 취미생활을 하지 않으니 정신건강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매사 적당히 즐기는 중용의 도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다시 맘속에 새겨 봅니다. 이제 시간이 많이 흘렀군요. 도전하는 자는 아름답다고 했거늘. 일끝나면 아무리 늦어도 바둑 한수는 하고 잠을 자야겠지요. 중국인들 어찌 메너가 나쁜지 좀 괴롭히고 대마도 잡아보고 그럴겁니다. 이번 6월엔 새 회원의 입회도 예정되 있습니다만 반드시 참석하셔서 오로의 정담을 나눌 수 있기를 부탁 올립니다. 우리회의 바둑 꿈나무들도 첫째가 학교 공부라는 사실을 항상 명심하고 월 1회 가지는 바둑월례회땐 빠짐없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어 보는 멋진 만남이 되길 바랍니다. 함께 생각해 봅니다. 오늘을 나는 어떻게 살았는 지 이렇게 살았는 지 생각하며 헤아려 봅니다. " 오늘은 좋은 날이다. 오늘 웃고 노력하자. 그리고 오늘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을 좋아하고 신용하며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오늘 하루를 최대의 것인양 생각하고 열성을 발휘하자. 오늘 내가 한일에만 몰두하자. 오늘 나는 폭풍우속에서도 안정을, 혼돈속에서도 침착을, 압박하에서도 평화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자. " 하~ 두서없이 무척이나 많은 가요? 유석회 회원님, 월례횟날까지 늘 행복한 나날 되시고 건강 365일 꼭 만들어 나갑시다. 그럼 안녕히~~ ㅃ2~~ 2008년 6월 4일(수)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장 이길춘 씀 >>>> 이전글 : 5월 월례대회 성료>>>>>>>>& 다음글 : 제1회 울산 바둑협회장배 바둑대회 입상자 명단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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