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제283회 11월 유석회 회보(1)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07-11-07 조 회 685 내      용 제283회 2007' 11월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보 (1) ************************************************ 안녕하세요 회원님, 오늘은 제법 싸늘한 기운이 감도는 날씨라 두터운 옷입고 외출을 해 봅니다만 깊어가는 가을도 이제 얼마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며칠전 무룡산 등반을 갔었는 데 매봉재에서 바라본 산천의 모습이 어찌나 수려하던지 억새군락의 장관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는 데 시간나실때 타이젬의 유석회 홈페이지 photo갤러리란을 통해 일차 감상해 보신다면 아마 괜찮을 것 입니다. 신불산 능선이나 사자평의 억새밭이 무색했으니 쓰러져가는 고목과 어우러진 동해바다, 그리고 짙어가는 계곡의 단풍모습이 참으로 빼어난 절경이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먹은 연암동 칼국수 또한 그 맛이 일품이어서 언제 다시 한번 그 국수집에 가 봐야 할듯, 입맛이 당깁니다. 칼국수좋아하는 회원님은 신청바랍니다. ^*^ 오늘은 한가한 오전에 대공원엘 한바퀴 돌고 따뜻한 연못가에 앉아 졸음을 쫓았는 데, 이게 노인의 일상사인지라 크게 나무라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오라는 곳없이 또한 정년을 마친 몸이라 마음편하게 사는 것이 요즘의 일과가 되고 있으니, 무척 자유롭고 심사가 편안합니다. 서울사위가 태국,홍콩엘 나가는 데 일주일간 여행을 가자고했으나 식구들만 보낼려고 하는 데 요즘 다 잘 나가는 외국관광, 나에겐 별 흥미가 없군요. 노모도 요양병원에 계실뿐더러, 개성이나 백두산이면 또 몰라도. 12월엔 개성, 내년 5월이면 백두산관광이 이루어 진다하니 무작정 기다려 볼 예정입니다. 금주말 토요일엔 전국 어린이 바둑교실 울산 지부장배가 학성여중에서 개최됩니다만 곧 이어 울산바둑협회장배 또한 바둑꿈나무를 위주로 해서 대회를 열 예정으로 준비중에 있습니다. 또한 11월 23일(금)엔 시청건너편 교육보험옆 바둑레스트랑에서 울산여성기우회가 주최하는 바둑바자회(오후5시~오후11시) 모임도 갖는다고 하니 안내를 해 드립니다. 연말이 점차 가까워 오니 모임이 조금씩 늘어 납니다. 못다 이룬일들 다시한번 되돌아보며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기를 당부드립니다. 틈을 봐서 촌에도 자주 들락거렸지만 올해의 고구마 농사는 폐농일보 직전이 되어 별수확을 거두지 못했으며 그나마도 다행인것은 집앞 텃밭의 무우가 그런대로 잘 자라고 있음을 큰 위안으로 삼고 있으며 일전에 소개했던 몹쓸 땡피집은 아직 무서워 철거치 못하고 있음도 보고드립니다.ㅎㅎ... 마음까지 얼어붙지않는 따스한 겨울이 찾아 왔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만 금년 겨울은 또 지난 더웠던 여름처럼 얼마나 매섭게 추울지 지레 걱정도 됩니다. 그러나 다른 이웃을 생각하는 우리들의 따스한 인정, 봉사의 마음, 사랑의 마음이 가슴속에 불붙고 있다면 어떤 맹추위나 고난도 거뜬히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시끄러운 정치판, 어지러운 선거판으로 인해 요즘 때로 머리도 아프지만 현명한 판단으로 어려운 이 연말을 잘 극복해 나가도록 힘을 한데 모읍시다. 월례회 모임땐 필히 참석하셔서 유석회의 발전을 위해 큰 협조있으시길 부탁 드립니다. 장기불참으로 인한 회원님 또한 유석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대승적인 결단을 내리시어 반드시 월례대회에 출석하시길 거듭 당부드립니다. 신정동의 한국기원 또한 6층으로 이사해 새단장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기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울산시 바둑협회 간판도 내걸었습니다. 바둑인의 많은 사랑과 협조를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금월에도 중앙고 1학년에 재학중인 김영민 (꼬마곰탱이)군이 박현성군의 추천으로 본회에 입회하였습니다. 짝짝짝!!!, 환영의 큰박수를 보내며 기력 일취월장 있기를 회원님과 더불어 기원합니다. 두서없는 인사의 말을 접으며 이달의 금언으로 다음글을 추천합니다. " 소리없는 벌레가 벽뚫는다. " 아마도 말로만 떠들지 말고 개미처럼 끊임없이 꾸준히 노력하라는 뜻이겠지요. 전진 또 전진 ... 언젠가 화려한 웃음을 짓는 그날이 올때까지... ㅎ~ 비슷한 한가지 금언을 더 살펴보죠. " 김안나는 숭늉이 더 뜨거운 법 " ㅋ~~~맞나요? 느낌이~~??? 언제나 즐거운 나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이만 안녕히~~~ 2007년 11월 7일(수)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회장 이 길 춘 씀>>>> 이전글 : 11월의 새 입회회원소개>>>>>>> 다음글 : 11월 월례회는 11월 18일(일요일)

아이디 보안접속 비번

아이디저장    비밀번호저장

아이디 찾기비밀번호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