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제279회 7월 월례회보(1)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07-07-02 조 회 676 내      용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제279회 7월 월례회보(1)>>>>>>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회원님. 비님 오시더니 한결 지내기가 수월해진 여름입니다. 며칠후엔 다시 더워진다니 더위에 약한 체질 걱정이 되는군요. 꼭 밤엔 작은 모기 한두마리가 설쳐 잠을 쉽게 못 이룹니다만, 덕분에 잠 못드는 밤 되어 컴에서 심심풀이 대국도 가끔 하고 이것 저것 인터넷 뉴스거리도 찾아 봅니다. 예전 어린시절엔 모기장속에서 긴 여름밤을 보냈는데, 이제 연로해 졌는지, 그것도 걸리적거려 싫어집니다. 여하튼 건강을 위해 뇌염모기라는 작은 빨간집모기를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요즘 모기는 꾀도 많아 아파트 승강기문앞에 대기하고 있다 함께 집안으로 붙어 들어 온다는군요, 참 조심해야 할 영특한 미물이 아닐수 없는데, 바둑으로 치면 제법 고단자축에 끼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올 한해도 벌써 이렇게 모기와 바둑과 싸우며 절반이 후다닥 우리곁을 떠나갔습니다. 무언가 허전함을 느끼는 건 제 혼자만의 상념은 아니겠지요? 이루고 싶은 많은 것들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이만저만 크지 않습니다. 오늘은 오전에 친구와 문수사 절에 올랐다가 촌으로 행차, 고구마심은 밭의 풀을 뜯고 장수돼지 국밥 한그릇 먹고 체육공원 한바퀴하고 나른해 귀가를 했습니다. 시간나면 운동부터 먼저 해야 한다는 게 노인의 다짐인데, 운동하는 좋은 습관 만들기가 정말 힘이 듭니다. 또 한 밭에 엎드려 하는 김메기는 고된 농부의 삶중에 으뜸가는 일인데, 우리는 놀이처럼 찔끔 하다 돌아오니 며칠후에 가볼라치면 금세 잡초가 쑥쑥 자라 깜짝 깜짝 놀라지 않을 수없습니다. 그러나 잡초의 생명력, 이건 정말 끈질깁니다. 땅속에 얼마나 많은 씨앗이 녹아 있길레 뽑으면 또 나고 마치 누가 이기나 겨루어 보자는 태도같습니다. 우리 바둑꾼도 이 잡초의 강인한 생명력정도는 한번 닮아보고 싶어집니다. 지난 5월엔 농소농협 주최의 바둑대회도 성황리에 개최되었는 데, 하반기엔 애기가를 위한 바둑행사가 더 만들어질 걸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한국리그의 울산디아채팀도 큰 분발을 하고 있어 기대를 갖게 합니다. 울산 광역시 바둑협회 또한 7월 초에 이사회를 열고 금년 사업계획을 확정지을 예정입니다만, 이에 우리 유석회의 애기가도 이것에 걸맞게 바둑공부 부지런히 해서 유석회의 명예를 더 높힘은 물론 본인의 일취월장 성장에도 크다란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본회에도 월례회에 장기간 출석치 못하고 있는 회원이 약간 명 있습니다만 솔선해서 연락주시고 거취를 분명히 하기를 거듭 부탁 올립니다. 오푸라인 유석회의 회원수가 이제 40여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만, 더욱 내실을 기해 갈 수 있도록 회원 각자의 분발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 나가도 그만, 안나가도 그만 이라는 '식은 회(會)나 개인에게 모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 할바에는 잘 해보자 '는 적극적인 사고와 유석회 사랑의 마음이 크게 부플어 오르기를 간절히 빌어 봅니다. 금월 7월 월례대회땐 특히 결석중인 회원님의 많은 참가를 독려합니다. 회장단에선 목하 장기불참중인 회원의 정리문제에 접하여 심각한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는 바, 체질개선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내릴 것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이점 양지하시고 많는 협조바라며, 회원님의 건강한 여름 ,행복한 삶 항상 기원하면서 금월의 인사에 가름합니다. 월례회엔 꼭 꼭 참가 하시는 큰 사랑 베풀어 주시옵길 거듭 당부드립니다. 2007년 7월 2일(월)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장 이 길춘 드림 이전글 : 6월 월례회 본선진출자>>>>> 다음글 : 2007년 7월 유석회 제279회 월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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