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제276회 4월 월례회보(1)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07-04-07 조 회 607 내      용 미래를 지향하는 2007, 제276회 4월 월례회보(1) ******************************************* 안녕하세요.회원님. 만물이 움트는 화창한 봄입니다. 요즘은 아침먹으면 곧 장 촌으로 출근해 텃밭일구며 청소하며 그리고 멍청히 한가롭게 누워 공상에 빠져 보기도 하는 아주 편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것 저것 꼬물대며 손대보다가 또 그냥 팽개쳐 두고 쉬면서 자유를 최대한 만끽해 보고 있습니다. 남들은 팔자좋은 소릴 한다고 하겠지만 그동안 직장생활에 찌든 것도 사실이며 또한 딱히 정해진 일이 없는 지라 심신을 가능한 편한 상태로 유지하고 싶은 것이 올해의 나의 바램이라 금년은 꼭 그렇게 보내고 싶은 것이 희망입니다. 1일이 첫일요일이라 이달은 15일이 셋째주말 월례회로 참 빠른감도 있습니다만 가능한 날짜를 지켜 모임을 가지는 것이 회의 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첩경이라 생각합니다. 촌에 홀로 버려져 있는 고가, 옛집엔 풀만 그동안 무성히 자라고 거미줄이 사방에 난무해 몇해만 더 방치하면 유령이 나올법도 해서 주에 한번정도는 잠을 자야할 것 도 같애 최소한 환경정돈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장날에 유실수 묘목 몇그루 사서 심기도 해보고 티비가 제대로 나오질 않아 스카이 라이프 위성방송을 달기도 했으며 재래식 화장실을 우선 사용하기 위해 수리도 해 보았습니다만 5월 월례회 장소로 할수 있을지 앞으로 이일남사범을 모셔서 실사를 받아 보기로 작정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잘 되길 바랄 뿐 입니다. 따뜻한 봄날의 야외 월례회, 경상일보의 바둑해설란에도 유석회의 5월 월례회를 촌의 고가에서 한다고 선전했지만 그러나 사실 모든 게 미비합니다. 단 공기 하나 좋고 자라는 꿈나무에게 농촌의 옛 모습과 정취를 교육상 보여주고 싶기도 합니다. 마당에 석쇠놓아 고기라도 굽을 수 있을 지 연구중인데 잘 되리라 믿습니다. 거리는 시내에서 가까우므로 별 지장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비행장 윗쪽 산업도로와 국도로 갈라지는 곳안에 있는 동리로 원지원식당과 장날마당 유황오리식당이 소재한 곳이니 괜찮으리라 사료됩니다. 글적다보니 오늘은 쓰러져가는 우리집 선전을 많이 했군요. 울산 바둑협회 창립 또한 4월말로 예정했으나 추대예정인 신임 회장의 결심이 5월 중순으로 굳어 지는 것 같아 준비를 원만히 잘 해서 창립이 될 걸로 확신을 해 봅니다. 또 한 바둑티비가 주관하고 있는 2007'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도 내주초에 선수단 선발과 감독선정등이 예정되 있어서 흥미가 진진합니다. 울산광역시 이름을 단 6명의 울산디아채 선수중 감독 1명의 선정이 궁금하며 외일드카드로는 우리 유석회 출신의 박승화 선수가 유력후보로 떠올라 있어서 목하 성원을 보내는 가운데 선발이 되도록 맹 운동중입니다만 모든게 잘 되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회보를 중간에 적다 급해서 그만두고 낮에 산다녀와 저녁에 이렇게 이어서 쓰다보니 용두사미의 글이 되고 있습니다. 양해바라며 금월 월례회엔 회원 모두 빠짐없이 참석해 오로의 수담을 즐길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무단 불참하지 않기를 바라며 유고시엔 회장단에 꼭 연락하는 문화인이 됩시다. 내일 일요일엔 총무님과 지난 3월 월회의 본선전을 치르기 위해 한국기원에 갑니다만, 늦게 꽃핀 고목도 봄이 되어 큰 희망을 한번 품어 봅니다. 회원님,월례회때까지 운동 많이 하시고 즐거운 나날 만드십시오. 그럼, 안녕히~~ 2007년 4월 7일(토)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장 이길춘 씀 이전글 : 울산 신한 종합건설(울산광역시)한국바둑리? 다음글 : 유석회 4월 월례회 본선 진출자 공고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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