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제271회 2006년 11월 유석회 월례회보(1)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06-11-10 조 회 475 내      용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제271회 2006년 11월 월례회보(1) ********************************************* 안녕하세요? 회원님 조석으로 으시시한 추위땜에 창가의 따스한 양지가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공차기가 신나는 모양인지 이른 아침부터 운동장을 마구 내달립니다. 추위가 아랑곳 없던 내 어린 개구장이 시절이 더욱 그립게 떠 오릅니다. 지난달 안동에서 개최된 전국바둑체전에 다녀온 후 오랜기간 뜸한 긴 공백이 계속되는 듯 합니다 만 삶에 찌들려 무척 바쁘게 보낸 한달이기도 합니다. 우리 울산은 선수 각자가 높은 바둑기량을 가진 반면에 경험부족등으로 인해 상위권의 성적은 얻 지 못하였으며 종합9위의 중위권 성적에 만족하고 또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체계적인 계획아래 일찌감치 선수를 선발하고 훈련을 시켜 나간다면 우리 울산의 위상에 걸맞는 높은 성적을 반드시 얻을수 있을 것이라 확신을 해 봅니다. 내년엔 예향 광주에서 바둑체전이 열립니다. 바둑공부 꾸준히 열심히 하길 당부 드립니다. 연말이 다가오는 금월의 월례회도 많은 회원님 꼭 참가해서 오로의 수담 정겹게 나눌수 있길 기 원합니다. 장결중인 회원님도 연말을 맞아 소명의 기회를 갖고 함께 회에 동참할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체전다녀와 협회구성을 위한 꿈을 지펴 보고도 싶으나 일부 여건이 충족되지 못하고 있어 강건 너 불보듯 방심하고 있습니다만, 큰 책임감도 함께 느낍니다. 경상일보 신문 초대바둑도 좋은 고수가 있으면 소개할 수 있도록 추천바라며 연락주시기 바랍나 다. 바둑프리렌스 일을 맡은지도 벌써 두달이 지나고 있어 울산의 많은 바둑고수를 지면에 실어 알리고 바둑홍보를 가능한 최대로 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제 연로해졌다는 핑계로 용기내어 할 일도 그 용기를 스스로 접고 마는 경우가 많아 내 자신 스스로 생각해 봐도 의지가 이렇게 약해지고 가련해졌는가 하고 스스로 반성하며 부끄러워 해 봅 니다. 이제 이곳 저곳 다니며 관람이나 편하게 하고 더 조용하게 지내는 것이 편하니 이것이 이른바 순 리고 곧 자연과 인생의 법칙이 아닌가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월말에는 대학동창회에서 기우회를 조직한다해서 구경도 갈 작정인데, 보며 즐기며 여행하는 기 분으로 사는 게 이제 점점 더 좋아지니 잘 되가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달에 한번씩 내 자신의 넋두리를 이렇게 늘어 놓을 수도 있는 공간이 있는 것도 나에겐 무척 행복 한 일인것만 같습니다. 사람은 각자의 할일과 계획이 있고 마음에 담고 있는 망상도 있어 이렇게 이곳에 하소연하고 있 는 바, 회원님의 넓으신 아량과 양해를 부탁 올립니다. 또 12월엔 연말 결산대회도 예정되어 있고하니 그동안 바둑의 기량 더 닦으시고 유석회원님 총 출동해서 더 높은 성과 올릴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아이들이 내일 노는 토요일 11일이 빼빼로 데이라고 하여 빼빼로과자를 많이 들고 왔내요. 회원님도 행복하고 즐거운 매일 되시고 하는 일 모두 모두 성취하시길 빌며 11월의 두서없는 인 사에 가름합니다. 2006년 11월 10일(금) 최고를 추구하는 바둑클럽 유석회장 이길춘 드림 >>> 이전글 : 제270회 10월 유석회 월례회보(1) 다음글 : 제271회 11월 유석회 월례대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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