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제266회 6월 유석회 월례회보(1)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06-06-07 조 회 534 내      용 미래를 지향하는 제266회 유석회 6월 회보(1)>>>>>>>>>>>>> 안녕하세요, 회원님, 신록 더욱 짙어가는 6월입니다. 엊그제 현충일을 지나며, 또 나라의 정치 현실이나 남북간의 회담을 지켜보며 참으로 세상사가 많이도 빠르게 변해가고 있음을 피부로 느껴 봅니다. 월드컵 열기에 가린 것인지 무디어가는 신경때문인지 호국보훈의 6월에 대한 감흥을 별로 느끼 지 못하니...반성이 됩니다. 커디션이 좋지않아 팔베게하고 잠시 눈을 붙여 보고자하나 후덥 한 실내 기온땜에 시간보내기가 매우 힘이 듭니다. 공놀이하는 운동장의 꼬마들을 물끄러미 내려다보는 창가의 물먹은 화분들도 한기롭기만 한 오 늘의 또 다른 정경입니다. 달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월례회를 가끔은 생각해 봅니다. 이젠 싱그러운 꿈나무들이 회의 주요한 역할을 제법 감당해 가는 모습이 한결 대견스럽기까지 합니다만, 아직은 여린 삯의 성장으로 보아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성인부의 활약과 참여가 좀 더 절실히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많은 참가와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날씨가 점 점 더워져가니 땀흘릴 걱정도 보통은 아니군요. 차분히 생각하는 바둑을 통해 인내심을 기르고 수양을 해 보는 것도 일책이 아닐까요. 본회의 이주형군은 서울로 바둑 유학을 떠나 지금쯤은 혼신다해 기량을 연마하며 역투를 하고 있으리라 짐작이 됩니다. 조금은 늦은 나이가 아닌가 염려스럽기도 하지만 이 모든것은 본인 의 강인한 의지와 수련에 달려있음이니 회원을 대표해 격려와 용기의 말을 전하고자 합니다. 태산준령이 앞을 가렸으나, 꾸준히 오르는 자에겐 이 큰 어려움도 결코 닌관이 될수는 없습니 다. 6월 월례회시 사진이나 기보수령이 제대로 안된 회원님은 꼭 참석해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월드컵 열기로 가득한지라 아무래도 기력연마는 뒤로 미루어지는 감이 없지 않으나, 시 간내어 연수하며 특기를 소홀히 냉대하지 않길 희망해 봅니다. 참으로 어려운 난공사가 기력충전이요, 증진인데, 많이 대국하고 많이 생각하고 책많이 보라던 프로 고단자의 비법 전수도 내 자신이 열심히 하지 않는한 모두 하세월이요, 공염불에 지나지 않을뿐 입니다만, 어찌됐든 책가까이에 두고 일별하며 바둑과 절친한 친구로 지내기 바랍니다. 금월 월례회시엔 많은 회원 빠짐없이 참석해 유종의 미를 거두는 횟날모임이 될 수 있도록 전 회원님의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일기가 점 점 더워가는 여름의 한가운데로 치닫고 있습니다. 회원님, 건강하고 즐거운 날 매일 매일 영위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2006년 6월 7일(수)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장 이 길 춘 드림 이전글 : 5월 유석회 월례대회결과>>>>> 다음글 : 박찬수 전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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