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제340회 2012년 8월 유석회 월례회보 (1)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12-08-03 조 회 614 내      용 제 340회 2012년 8월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월례회보 (1) ***************************************************** 회원님, 오랫만이군요. 연일 불볕 더위에 몸가누기도 어려워 숨만 겨우 쉬고 견딜 지경입니다. 지금은 여름 휴가로 다들 피서를 떠나셨는 지, 궁금합니다. 여기저기 좋다는 데 가 보아도 방콕하는 내집피서가 제일 으뜸이군요. 올여름엔 유난히도 찌는 듯한 더위가 사람을 그냥두지 않습니다. 선풍기로 일주일 견디다, 하는 수 없이 에어컨 며칠 틀었더니 글쎄 목감기가 와서 기침때문에 약신세를 지는데 잘 낫지를 않내요. 올여름엔 최악의 무더위가 찾아왔다해도 과언이 아니내요. 그래도 런던 올림픽 구경하느라 한결 견디기가 수월한데 남은 여름기간동안 이열치열 더위 잘 참으세요. 며칠만 지나가면 입추인데 무더위도 곧 물러가겠지요. 유석회도 진학공부땜에 학생선수가 많이 빠져나가 회원수가 걱정할만큼 감소하고 있어 회원 증원운동에 가일층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바둑을 진정 좋아하고 기력이 고수인 주변의 아마츄어 애기가를 남녀노소 구분없이 적극 계발해 회원을 증원하고 유석회의 체질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340회에 이르는 월례회를 치르면서 울산 최강의 바둑동호인 써클로 자타공인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있는 유석회는 앞으로도 울산바둑의 산역사를 감당하며 자부심 넘치는 최고의 바둑동호회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지난달, 1인 1회원 증원운동에 적극 동참해 나가자는 취지에 따라 회장인 본인도 백방의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만, 지난 7월 유석회땐 울산 장애인 바둑협회 정준성 회장을 회원으로 영입했으며, 이번 8월 유석회땐 울산동중학교의 강정훈 선생님을 회원으로 모시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9월엔 중앙초등 곽홍섭 교장을 회원으로 다시 영입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본회 회원님도 회장의 노력과 이러한 충정을 십분 감안하시어 1회원 1인 증원 운동에 적극 협조, 동참해 주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날씨는 무덥지만 그래도 유석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1년 365일 한시라도 버릴 수 없는 우리의 지고지순한 책무가 아닐 수가 없겠습니다. 지난 7월에 개최되었던 울산시의 전국노인대회 출선 선수 선발을 겸한 울산시 노인 바둑대회에서 회장인 저가 운좋게도 우승해 가을에 세종시에서 개최될 전국대회에 선수로 출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역시 본회의 꼬마 기사 장재원군은 제12회 대한생명배 세계 어린이 국수 울산시 예선 바둑대회에 출전해 3위에 입상하기도 했습니다. 결석이 잦은 회원께서도 그달의 세번째 공일인 일요일, 유석횟날만큼은 반드시 다른 계획은 비워두고 유석회 월례대회에 꼭 참석하시는 열정을 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난달, 농으로 유석회 문닫는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할것같다는 말을 한적이 있지만 이같은 비극은 결코 일나지 않아야겠다는 맹서를 지금 회원님과 함께 마음속에 굳게 다짐해 봅니다. 정말 세월이 어찌나 빠른지, 벌써 한해의 절반이 쏜살같이 지나가 버렸는 데 더더욱 아쉬운 것은 아무것도 이루어 놓은 것이 없다는 절망감때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바둑을 예를 들어도 반점 늘리기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예전엔 미쳐 몰랐내요, 그래도 아직은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매일 타이젬에서 끙끙대며 기를 써 봅니다. 지나간 유석회보를 훓어보다 사랑합니다란 시가 보여 다시금 음미해 봅니다. 연륜이 깊어가니 이제 모든 것이 사랑스럽고 그리워 집니다. " 내일은 이별할 걸 알면서도 오늘은 서로 사랑합니다. 내일이면 이별할 줄 알면서도 오늘은 마주서 웃어 봅니다. 사랑이란 그렇다나요. 헤어질 걸 알면서도 사랑하고 눈물을 알면서도 웃어보고, 당신과 나 그러합니다. 내일이면 헤어져 눈물진다 해도 오늘은 사랑하며 마주 서겠습니다. " 회원님, 8월 무더위 잘 극복하시고 유석횟날엔 기쁘게 만나 즐거운 수담의 꽃 피울 수 있길 간절히 고대합니다. 안녕히 ~~~ 2012년 8월 3일(금) 최고를 추구하는 바둑클럽 유석회 회장 이 길 춘 書 이전글 : 제339회 2012 , 7월 유석회 월례회 성료))))))))) 다음글 : 유석회, 8월 신입회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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