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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미래를 지향하는 제347회 유석회 월례대회 회보 (1)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13-03-08
조 회
872
내 용
미래를 지향하는 제347회 유석회 월례대회 회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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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님. 경칩도 지나고 이제 저만치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도 합니다. 그러나 아직 아침저녁으론 제법 쌀쌀한 기운도 느껴지니 어인일 일까요? 어깨 활짝 펴질 못하고 움츠리고 다녀서 그럴까요? 엊그제같이 해가 바뀌었는 데도 벌써 3월의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으니, 하루가 흐르는 속도가 정말 빠르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지난주 동구 봉대산엘 갔더니 정상부분의 작은 웅뎅이 속에서 쬐그만 개구리들이 알을 낳고 짝을 찾는 울음소린지 꽤 요란스럽게 울어대더군요. 듣는 사람에 따라선 시끄러운 소리로도 또는 즐거운 음악소리로도 들리 겠지요. 신비스러운 생명의 탄생을 보는 듯 곧 환희 그 자체였습니다. 요즘 페이스북을 보면 나라걱정 사연이 많습니다. 대선 무사히 끝나 이제 국민행복시대가 어서 빨리 열리나 기대만발인데, 정치권의 구태의연한 행태가 여전히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있으니, 국민 한사람으로서 실망이 큽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차치하고서라도 높은 자들이 전혀 백성의 힘든 생활을 외면하고 있으니 걱정이 많기도 합니다. 양보의 미덕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으니 답답한데, 그래도 희망을 가져도 될까요? " 인생의 희망은 늘 괴로운 언덕길 저 너머에서 기다린다 " 는 폴베를렌의 말, 생각이 납니다. 나랏일이나 개인일 모두 실타래처럼 훨훨 잘 풀려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개인이나 나랏님이나 대오각성해서 부강한국 건설하는 데 더욱 매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런말도 있더군요. 동남아시아인이 한국와서 전혀 이해못하는 것이 세가지 있다는 군요.
그 하나는 자기들보다 몇십배 다 잘 사는데 만나는 한국사람마다 너무나 불평이 많다는군요.
그리고 또 하난 북한이 연일 핵전쟁 위협을 해대는 데도 한국사람들은 진정 아무도 걱정을 하지 않는다는 군요. 오히려 외국인인 자기네들이 더 걱정하는 것 같다는 군요. 아마 우린 만성이 된거겠죠. 아니면 북한이 맨날 뻥치는 걸 우리가 너무도 잘 알기때문이겠죠. 세번째론 우리를 둘러싼 강대국인 일본과 중국이 센가꾸영토를 두고 어르릉대며 한판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데 그 사이에 낀 한국인은 정작 너무나 태연자약하다는 것 입니다. 곧 유비무환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준비된 자에겐 두려움이 없는 법입니다. 우리의 꿈과 희망인 바둑 또한 마찬가집니다. 3월 24일(일)은 SK배 경상일보 바둑대회의 날입니다. 올해 첫 대회인만큼 유석회원님의 멋진 성공 기대해 봅니다. 할바엔 좀 더 열심히 잘 해보자는 것이 우리의 일관된 마음 가짐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왕 바둑에 빠트린 몸과 정신, 영혼을 통째 바쳐 바둑의 격랑속에 빠져 몰입 한번 해 봅시다. 회원님의 대약진을 기대해 봅니다. 중국의 3단짜리 판팅위가 후지스배를 거뜬히 차지하며 세계정상에 오르는 걸 보며 우리 아마츄어들도 깨닫는 바 그 무엇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무덤덤한 자세, 물론 좋은 점도 있지만 바둑의 격랑속으로 한번 뛰어 들어 봅시다. 평온한 바다는 결코 유능한 뱃사람을 키워내지 않습니다. 좌충우돌 열심히 최선다하는 바둑인이 되어 봅시다. 비록 취미로 두는 바둑일지라도 나의 영혼을 담는 바둑한판을 두어 봅시다. 달마다 연이어 바둑대회가 다가 옵니다. 금월 월례회에도 모든 회원 참석해 SK배의 멋진 리허설 행사 뜻깊게 치러 봅시다. 뚜벅 뚜벅 느리게 가는 황소의 발걸음도 마침내 천리길을 주파하고야 만다는 진리, 바둑인의 철학이 되고 곧 생활신조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지난 달엔 회장이 빌리아드 대회에서 꼴찌를 했습니다. 맘을 못비운 탓일까요? 유현 사모님께서 마련해 주신 떡, 맛있고 고맙게 잘 먹었습니다. 용두사미로 쓴 인사말 끝나면 수변공원 산책 갑니다. 회원님도 건강 유념하시고 걷기 많이 하세요. 유능한 바둑회원 영입중입니다. 함께 노력합시다. 웃으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남에게 항상 친철히 대하는 유석회원이 됩시다. 안녕히~ 2013년 3월 8일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장 이길춘 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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