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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5회 2013년 1월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보(1)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13-01-11
조 회
1142
내 용
제345회 2013년 1월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보(1)
********************************************
안녕하세요? 회원님. 연말 인사를 드리지 못한채 어느듯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사년 뱀띠해, 회원님의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일년내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올해엔 기력도 일취월장 모두 한급, 한단씩 진급하는 영광이 함께하길 축원드립니다. 바둑이 참으로 무궁무진하고 그 이치가 오묘해 난해하긴 하지만 그래도 노력하고 다그치면 그만큼 성취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물론 나자신도 반점이라도 늘어보기 위해 지난해 용을 무지 써 보았으나 비록 아직 제자리 걸음이지만 올해 또 건강이 허락하는 한 도약하기 위해 힘을 쏟아 볼 참입니다. 울산 바둑협회도 어언 7년째에 접어들었습니다만 이번달 정기총회를 갖고 제2의 도약을 위해 힘을 함께 모을 것 입니다. 이엔 울산의 많은 바둑 동호인과 애호가의 전폭지원과 협조가 뒤따라야 할 것은 물론 이거니와 우리 협회 자신도 새롭게 거듭 태어나는 자구노력을 거듭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많은 질책과 격려를 이 기회를 통해 당부드립니다. 더구나 올해부턴 허동수 GS 칼택스회장이 대한바둑협회 신임 회장으로 바뀝니다. 바둑인의 한사람으로서 더욱 큰 기대를 가져보며 새 각오를 다져 봅니다. 지난 해 연말엔 태국에서 살고 있는 큰딸 권유로 열흘간 타이의 북부도시 치앙마이를 방문, 관광을 하며 보람있는 여행을 하고 말일날 돌아왔습니다. 태국은 관광대국답게 외국인이 밤낮 거리에 넘쳐 났으며 관광 인프라 또 우리가 따라갈 수 없을 만큼 잘 개발되어 세계의 관광객을 일년사철 불러모으고 흥청거리고 있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떠난 여행으로 비록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다 다녀온 여정이었지만 견문도 생기고 느낀 것 또한 많더군요. 본것 느낀것 모아 짧은 기행문만들어 투고위해 준비해 놓았지만 글이 조금 길어서 본회보에선 스무가지 정도 묶어서 소개드릴까 싶습니다. 눈아프시더라도 양해 바라며~(1) 금1톤을 쏟아부어 건축한 보이스탭 사원은 참으로 아름답고 동양적인 미를 간직하고 있었으며 우리의 근엄하기 짝이없는 한국의 절과 비교가 되었습니다. (2) 품깐톡 노천식당은 500여명이 한꺼번에 식사를 하며 쇼공연을 하고 있었는 데 태국의 명물 식당으로 장관이었습니다. (3) 동물원 사파리를 차로 한바퀴 돌면서 각종 열대 동물을 보며 몸소 체험한 것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4 ) 태국의 야시장은 그야말로 엄청난 크기로 밤문화의 대표적인 명물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5) 코끼리 농장에선 코끼리들이 축구공을 10미터 거리에서 발로 차 골대안에 넣는 것은 그야말로 묘기였으며 긴코로 풍경화나 인물화를 그리고 핀으로 멀리서 코로 던져 풍선들을 터트릴땐 박수가 절로 나오더군요. (6) 뱀과 악어농장에선 묘기를 본후 목에 두르고 또 호랑이를 쓰다듬으며 사진 찍었는 데 끔찍하더군요.계곡 땟목타기도 멋있구요. (7) 또 코끼리 캠프에 가선 3km정도 코끼리 등에 얹혀 산악 트래킹을 했는 데 아슬 아슬한데다가 멀미까지 나서 매우 힘들었습니다. (8 ) 북부도시 치앙라이에선 신기한 흰사원과 블랙사원을 관람했는 데 태국의 찬란한 불교문화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9) 역시 태국관광의 백미는 태국맛사지였습니다. 관광 5일간은 매일 맛사지를 받았는 데 지금도 눈에 선하군요. 한시간 1회 맛사지에 6,7천원정도로 저렴하고 피로회복엔 딱 제격이더군요. 울산에도 태국맛사지업소가 있으나 6,7만원정도의 고액이라 엄두를 낼 수가 없는 데 과연 태국은 맛사지 천국이었습니다. (10) 관광 내내 고급 일식 레스트랑이나 호텔부페등 태국의 최고식당에 들러 식사를 했는 데 가격이 저렴해 큰 부담이 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남방의 안량미 쌀이 밥으론 우리에겐 조금 거북하더군요. (11) 태국의 유황온천 탐방 인데 온천물에 삶은 달걀을 먹으며 한시간정도 족욕하며 피로를 풀었는 데 마치 경주의 포석정같이 온천수가 흐르게 만들었더군요. (13 ) 급히 배워 사용했던 태국말 몇가지~안녕하세요(사와디캅), 감사합니다(코큰캅), 비싸다 (팽), 물(랑프라우), 맛사지때 살살만져라(바우바우), 세게(랑낙)등인데 토막영어나 보디랭기지등으로 간단한 의사소통은 가능했으나 기초영어등을 평소 익혀두면 외국여행을 훨씬 보람있게 할수 있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14) 여행시 봉고한대 대절, 기사및 도우미대동, 차기름등을 채워주고 하루 10만원 내외였는 데 이것 또한 매력적이었습니다. (15) 태국의 비단, 은세공단지, 과자공장, 일년사철 꽃피는 고장의 벌꿀상점등 외화벌이 업소등도 관광했습니다. (16) 태국의 모든 전신주는 사각형기둥이었는 데 열대뱀이 기어오르지 못하게 만들었다는 군요. (17) 태국은 반공국가이며 치안이 매우 잘된 나라이며 관광으로 먹고 사는 나라답게 외국인에 대한 범죄는 가중처벌된다는 군요. 그리고 일년 3모작이라 우리의 세배 수확이 가능해 열심히 안해도 밥먹고 살 수 있는 것 같았고 국민성이 친절하고 느긋했습니다. (18) 승려가 많았는 데 군대엔 4사람이 가위바위보해서 한사람만 간다고 하는 데 참말이라는 데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19) 태국은 일본차의 천국이었으며 현대차는 거의 없는 것 같았는 데 일본은 열악한 태국의 도로나 기반시설을 오래전부터 공짜나 저렴하게 건설해 주고 환심을 사서 끝내는 자기차들을 백% 팔아 큰 이윤을 남기고 있다는 데 일본의 상술은 우리도 배울만 하더군요. (20) 태국의 보통 아파트는 7,8천에 사고 괜찮은 주택도 1억이면 구입가능하며 파출부 또한 한달 10만원 내외라서 은퇴자가 이민가서 살기 좋다고 합니다. 기타 여러 견문사항이 있으나 용두사미로 길어서 두서없이 여기서 생략하며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신년 정월 유석횟날엔 불참없이 참여해서 오로의 수담 즐기시길 고대합니다.
< 2013년 정월 11일 (금)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장 이 길 춘 드림 >
kilchoo
2013-01-11
ㅎㅎ~ 눈아파 읽기 힘드시드라도 어여삐 사랑해 주셔요.^*^
skyhi
2013-01-14
잘 읽었습니다. 윗분 글처럼 행간을 뛰고 쓰시면 읽기 편하겠군요^^
kilchoo
2013-01-20
ㅎㅎ...감사, 달마다 오푸라인 회보로 사용하기때문에 여긴 그냥 올려놓습니다.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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