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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회 2012년 12월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월례회&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12-12-07 조 회 775
내      용
제344회 2012년 12월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월례회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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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안녕하세요. 어느듯 또 한해가 속절없이 저물고 있습니다. 내 정든 고향으로 돌아가리라던 도연명의 귀거래사 한부분이 언뜻 떠 오르는 군요. " 이몸이 세상에 남아 있을 날이 그 얼마이리, 어찌 마음을 대자연의 섭리에 맡기지 않으리, 이제 초조한 마음으로 욕심내 무엇하리, 부귀는 내 본시 바라는 일이 아니고 신선의 세상 또한 기대할 수 없는 일이로다. 좋은 때다 생각되면 혼자 거닐고 때로는 지팡이 세워놓고 김을 매리라. 동쪽 언덕에 올라 나직히 노래하고 맑은 시냇가에서 시를 지으리. 자연조화를 타고 생명이 끝나는 대로 돌아가리니, 천명을 즐길뿐 내 무엇을 더 의심할 것인 고..." 옛선인들에 회자되는 글귀 파노라마되어 문득 문득 스쳐갑니다. 송구영신의 2012년 멋지게 마무리 하시고 희망의 계사년 뱀띠해를 행복하게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남긴 업적도 없이 보내야 하는 12월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허송세월이란 말이 마음을 무척이나 쓰리게 하는 군요. 올해 우리가 느낀 행복지수가 얼마나 될까요. 국가의 큰일도 눈앞에 두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었던 일 또한 부지기수였는 데 또 다시 내년으로 배턴을 넘기고 맙니다. 행복은 역시 본인이 만들어가야 할 따름이겠지요. 베트남이 올해 행복지수에서 세계 2위로 나타났 더군요. 하긴 베트남 국민들 조차 이 조사가 어찌된 영문인가하고 의아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어쨌든 한국이 60위 밑으로 등수가 나타났다하니 세계 10대 경제대국이라 하지만 조금은 씁쓸해 지는 군요. 어느 대권 주자가 내년부터 이 큰일을 떠 맡아 국민을 더 행복하게 해 줄 것인지 고심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무릇 행복은 내 마음속에 있는 것, 어떠한 경우일지라도 행복은 내마음 속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점을 결코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다음의 경구도 함께 음미해 보고 싶습니다. " 님은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행복의 출발점은 님의 '마음'입니다. 어떠한 일 일어날지라도 마음에서부터 극복할 수만 있다면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반드시 좋은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은 틀림없기 때문입니다." 어저껜 오랫만에 못갔던 문수사에 올랐습니다.
고즈늑한 산사의 분위기가 마음을 착 가라앉게 만들 더군요. 근 한달에 가깝도록 무리했던 허리 통 때문에 두문불출 고생하다 이제 겨우 숨쉬기가 좀 편해진 것같아 첫 나들이를 겨우 다녀 왔습니다. 예전엔 침 좀 맞고 쉬면 며칠사이에 풀어지던 것이 이젠 사람을 골탕먹이기로 작정했는 지 참으로 견디기 힘든 고통의 연속이었는 데, 천만다행으로 이제 겨우 당구장 출입은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내요. 이달 월례회땐 회원님과 더불어 즐거운 수담의 한 페이지를 엮어나갔으면 하는 바랩니다. 총무님의 수고로 마감하게 될 연말 유석회 월례대회는 그야말로 내실있는 한판 겨루기로 회원님 모두 큰 성과를 거양하 길 기대 해 봅니다. 월례회가 마무리되면 이어서 저는 첫째가 외손주의 학업을 위해 나가있는 태국으로 딸내집을 찾아갑니다. 연말까지 관광도 하구 그곳엔 바둑두는 곳이 있는 지도 살 펴볼 작정입니다. 우물안 개구리가 멀리 뛰지는 못할 지언정 한가지라도 견문을 넓혀 볼 셈으로 기대가 큽니다. 금월 연말 월례대회땐 불참자 없는 바둑잔치가 될 수 있도록 회원님의 큰 성원과 협조를 거듭해 당부 드립니다. 주춧돌 바위도 끝내 뚫고야 만다는 쉼없이 내려꼿는 처마의 빗방울처럼, 기력담금질을 위한 유석회의 회원증원도 간단없이 이어져 가고 있습니다. 유석회는 울산 바둑애호가의 기력증진을 위해 그 문호를 어느때 보다 더욱 활짝 개방해 두고 있습니다. 지난달 오신 회원님, 진심으로 환영의 말씀 드리며 기도보국위해 매진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11월 유석회때 김태겸 어린이의 부친께서 과일즙 한박스 보내주셨는 데 이자리 빌어 감사의 인사 덧붙여 전합니다. 그럼, 회원님 두서없는 글 이만 그치며 월례횟날까지 행복한 나날 되시길 ~ 안녕히. 2012년 12월 7일(금)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장 이길춘 書
만족 굿~ 축하 당황 음흉 슬퍼 한숨 버럭 경고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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