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2013년 미래를 지향하는 제353회 9월 유석회 월례회보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13-08-24 조 회 697 내      용 2013년 9월,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제253회 월례회보 (1) ***************************************************** 존경하는 유석회 회원님, 그간 잘 지내셨는 지요? 해마다 그렇긴 하지만, 올여름 역시 어지간히도 무더웠었는 데, 사람 잡을 것 같던 그 복더위도 이제사 한풀이 꺽인 것 같군요. 물끄러미 내다 본 창밖, 오락가락 흩뿌리는 빗님이 어찌그리 고마운지 정말 너무나도 이쁘군요. 8월중순까지, 도저히 못견뎌 에어컨 한 열흘간 켰는 데 이제사 겨우 해방되어 견딜만 합니다. 전기세 폭탄도 무섭지만 그동안 냉방병에 안걸린 게 천만 다행인 것 같습니다. 올핸 또한 무척이나 추운 겨울이 가을도 건너뛰어 다가온다는 데 겨울채비 역시 빈틈없이 잘 하여야 하겠습니다. 이달초엔 부산으로 1박2일 피서를 다녀왔는 데 송도 유원지, 태종대등이 볼만은 했지만 교통난에다 찜통 더위로 인해 방콕하는 것 보다는 훨씬 더 힘이 들더군요. 그래도 이달엔 막바지 혹서를 뚫고 해금강 바다와 외도까지 다녀왔고 진해의 장복산과 농소북구의 천마산 편백림 숲속에서 피톤치트를 마시기도 했으며, 또한 해운대와 동래온천까지 두루 섭렵하며 이열치열식의 냉온탕 피서법을 많이 실행에 옮겨보기도 했습니다. 매년 돌아오는 여름한철 더위가 비록 끔찍하기도 하지만 , 나름 머리를 쥐어짜면 그래도 슬기로운 계절나가를 더 잘 효율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페이스북 밤여행을 즐기면서 댓글쓰기로 무료함을 달래고 있습니다만, 좀후엔 타이젬에 입실해 버릇나쁜 중국 아마츄어들을 좀 괴롭혀 볼 작정입니다. 메너나쁜 인간들이 바둑 다 두고는 계가에 불복하는 꼴이 정말 보기 싫거든요. 바둑은 온라인이나 오푸라인 할것 없이 모두가 지극히 신사적인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막무기내식으로 승부에만 집착하는 데 정말이지 어이가 없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더군요. 신변잡담은 이제 닫고, 본 유석회 출신으로 금번 8월 13일, 프로 입단대회를 통과한 이동휘군에게 본란을 통해 다시금 축하의 메세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각고의 노력과 정진끝에 프로초단,수졸의 영광을 얻게 된 이동휘군, 비록 늦어진 입단이긴 하지만 그래도 대기만성, 분기탱천하며 더한층 분발하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기력은 정체중인데도 역시나 올가을엔 울산바둑계에 크고작은 바둑대회가 연이어 다가오고 있습니다. 9월 29일엔 한국여성연맹 울산지부주최의 울산여성 바둑대회, 10월초엔 전국 노인바둑 부여대회 참가, 그리고 10월 13일엔 한국여성바둑연맹 태화광역 지부의 역시 여성및 어린이 바둑대회 개최, 또한 10월하순의 전국바둑체전 참가, 11월 3일의 울산시장배 시민바둑축제등이 그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어서 갈고닦은 기력을 가늠해 볼 중요한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유석회 회원께선 이점 숙지하여 2013년 가을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 올리며 동시에 울산바둑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준비에 큰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8월엔 역시 경사스러운 행사로 회장과 고교동기인 바둑강자 엄흥섭 어르신의 유석회 입회가 있었는 데, 유석회 전회원과 함께 환영의 말씀 올리며 친목과 더불어 기력증진 또한 일취월장 진보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유현사모님, 맛있는 떡 언제나 감사드리며, 우리 이쁜이.장여진 외손녀, 바둑 잘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8월 월례회시 중식대금은 이동휘군의 아버님께서 계산하시고 수박 2통까지 보내주셨습니다. 깊은 감사의 말씀, 함께 올립니다. 비록 막후의 빌리아드게임에선 패배의 쓰라림을 겼었지만 언젠가 권토중래의 호시절이 반드시 도래하리라 호시탐탐 기대하며 바둑공부에 날로 달로 매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오늘은 두서없는 글 여기서 접겠습니다. 9월 월례회땐 불참없이 전회원께서 꼭 참여하시길 당부드리며, 매일 매일 행복한 날 되시길 빌겠습니다. 안녕히~ 2013년 8월 24일(토)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장 이 길 춘 書 이전글 : 2013,8,18 제352회 유석회 월례회 성료>>>&a 다음글 : 제353회 2013,9월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성료>&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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