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미래를 지향하는 제392회 유석회 2017년 1월 회보(1)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16-12-28 조 회 535 내      용 미래를 지향하는 제392회 유석회 2017년 정월 회보(1) ********************************************* 유석회 회원님, 안녕하세요? 연말날씨가 싸늘해져 조석으로 완연한 겨울맛을 느끼게 하는군요. 예전추위완 비교가 안되지만 그래도 세상이 어수선하다보니 찬기운과 함께 더해져 쌀쌀한 기분 어쩔수 없는 가 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병신년, 글자그대로 나라꼴이 사지가 찢어진 몰골이 아니었던가 싶습니다만 눈뜨면 사고가 끊일날 없고 부정부패가 만연하는 세상이니 한심스런 마음뿐이내요. 올해의 사자성어가 년초에 우공이산(愚公移山) 즉 우공이란 사람이 큰산을 옮기듯이 거침이 없으면 나라가 크게 발전한다는 해석이었는 데 지금 생각해보면 거칠것없었던 지도자와 그 추종세력 및 농단녀땜에 나라꼴이 오늘처럼 엉망이 되고 말았습니다. 난세에 간신이 춤춘다는 악담이 있지만 애국자가 아니라도 자고나면 뉴스보며 나라걱정하지 않을 수 없내요. 시쳇말로 바둑에 바짜도 모르는 인간들이 모여 정치를 해대니, 새해가 더욱 걱정이 됩니다. 듣자하니 국회에 계류되있는 조훈현의원이 제안한 바둑진흥법도 한국기원의 프로들을 위한 호구지책이라니 실망감이 큰데, 아마바둑진흥을 위한 대책이 빠졌으니 절름발이입법이라 하지않을 수 없군요. 바둑종목은 올해 정식종목이 되 전국체전에 당당히 참가하고 대한바둑협회가 한국기원에서 독립되 의욕적인 행보를 시작했으며, 울산바둑협회도 또한 새회장단 구성으로 그 활약이 바야흐로 큰 기대가 됩니다만 바둑을 사랑하는 애기가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한껏 뒤따르지 않곤 소기의 성과를 기대할 수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바둑을 단지 하나의 소일거리 기호로만 치부한다면 놀이 그 자체에서 머무를 뿐이며, 더큰 발전은 난망이겠지만 바둑은 정서함양과 인간교육의 수단이 되고 더 나아가 인격을 완성한다는 고차원의 인식이 뒤따라야만 더욱 크게 발전해 나갈수 있을 것입니다. 12월초 대전에서 치뤄졌던 전국동호인바둑대회엔 본회회원다수가 참가해 전국의 강호와 대결하고 견문을 넓혔는 데, 또 내년엔 보다 더 알찬 연수를 통해 기력을 쌓고 발전된 실력을 뽐내어야만 할 것입니다. 지난 12월의 본회 연말월례회땐 박수현사범의 참가와 이동휘프로의 방문으로 더욱 뜻깊은 월례회행사가 되었으며 저잣거리의 조촐한 저녁행사로 망연회까지 뜻깊게 마쳤습니다. 한해동안 성원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수고 특히 많았던 조희열총무, 조력하신 조정희 사범, 그리고 유현사모님께도 본란통해 고마운 말씀드리며 대망의 2017년 신년 정유년엔 유석회 회원님 모든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두서없이 글을 마칩니다. 본 유석회의 문호는 항상 열려있습니다. 타이젬 3단이상의 성품방정한 애기가의 입회를 언제나 환영합니다. ***************** ((((( 12월 월례회 참가회원님(무순) : 김동길, 김노현, 박영로, 이일남, 조희열, 김영순, 조정희, 정윤서, 박일홍, 문윤호, 문인수, 서정욱, 박경희, 이길춘, 박수현,(이동휘프로기사) 공동우승~ 김동길, 박수현, 공동3위~김노현, 박영로(축하합니다) 이하 8강 및 패자 부활전으로 3명, 총11명까지 시상함))))) ************************************************ 2016년 12월 28일(수)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장 이 길 춘 書 이전글 : 미래를 지향하는 2016. 유석회 제391회 12월 월례회보 다음글 : 제392회 2017,정월 유석회 월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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