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패왕전 결승 1국 결과입니다 작성자 일지겨울 게시일 2003-05-26 조 회 176 내      용 초반부터 이9단의 실리와 유사범님의 세력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하변족에서 큰싸움이 일어날뻔 했지만 이9단이 알기쉽게 두는것으로 끝내기단계까지 백이(이9단) 좀 남을것 같은 바둑이었습니다. 게다가 흑은(유사범님) 좌하귀 패맛도있고(백의 꽃놀이패) 상대가 끝내기의 명수 이9단이라 생중계를 보면서도 덤을빼긴 힘들어 보여 담배만 무자게 피워댔네욤...그러나.... 좌상귀의 수싸움에서 평소 이9단 답지않게 가일수를 하지않아 결국 131수만에 돌을 던지게 되었습니다...진행자의 말을 빌리자면 "좌상귀쪽은 무조건 수가 나는자리라 가일수는 필연인데 왜 막지 않았을까요..."(윤현석7단) "이창호9단 만에 다른 수가 있지 않을까요?" (한혜원 2단) 결국 패로 버틸수는 있는자리지만 팻감도 흑이 월등하고 큰수는 안나고 끝내기만 당할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그대국은 흑이 무조건 이기는 대국이라 결국 이9단은 돌을 던지고 말았습니다... 솔직히 보면서도 한혜원 2단의 말처럼 설마 이9단이 저런수를 못봤을까 ? 아마 다른수가 있겠지... 하는 생각에 조마조마 했지만... 반대로 그래도 유사범님이 계속 뒷맛을 보던자린데 (윤7단 해설에 의하면 백의 뒷맛이 있을듯 없을듯 정말 애메한데 유사범님은 계속 그맛을 노리고 있다고 하더군요...) 끝났다... 싶었습니다... 그래도 패로 버텨올줄 알았지만 그냥 던지더군요... 기보를 구해서 올리고 싶은데 방금 끝난 대국이라 못구하는게 가슴이 아플뿐입니다... 할튼 오늘 기분 넘 좋네욤 sm2000 2003-05-26 생중계 하던 분들 착각인거 가타여... 흑의 95수 이후로 흑이 더 앞선 바둑이라더군여.. 그래서 결국 창호가 던질곳을 찾았다는.. ^^ 어쨋거나 기분이 좋네여.. 일지민지 2003-05-26 ^^ 6월 2일이 2국입니다.6월7일은 정팅이면서...후지쯔배 요다와 대국이 있네요^^다음주엔 큰 대국이 몰려있네요.화이팅입니다^^ 지초 2003-05-27 흑이 불리하다구 하셔서 이상타 했더니만... 반면 10집 이상 유리한 바둑입니다. 흔히 말하는 사귀생 통어복^^. 이국수가 던질 자릴 마련한게 맞는거 같네요. 일지준환 2003-05-28 역시 가일수(?)가 중요하군요... 이번 돌아오는 정팅에서는 꼬옥 가일수를 해두어야 할듯.. 이전글 : 유사범님의 쾌승을 ...(패왕전 결승1국) - 5/26월요일 다음글 : 패왕전 결승2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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