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제265회 유석회 5월 월례회보(1) >>>>>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06-05-14 조 회 665 내      용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제265회 5월 월례회보(1) 안녕하세요? 회원님 일기화창한 일요일, 문수사 절에 갈까 망설이는 중입니다. 어제 토요일엔 고교동기회 바둑모임 때문에 부산에 갔다 저녁 늦게 돌아왔습니다만, 운칠기삼으로 우승해 기분은 괜찮았지만 기력이 늘어난 건 절대 아니어서 이제 좀 차분하게 두면서 바둑공부를 새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일흔이 되는 고령 나이에 일본의 9단 프로들이 맹위를 떨쳤던 지난 바둑덕담을 떠 올려보며 교훈삼아 혹시라도 노력을 죽기살기로 하면 고목에 꽃이 필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크게 가 져 봅니다. 인간이 희망을 가지지 않는다면 뭇축생의 삶과 다를바 무엇이 있겠습니까. 하물며 동물의 영장일진대, 지난번 월례회땐 우리 유석회 출신의 박승화군이 프로에 입단해 금 의환향했으며 본회를 방문해 사진촬영 및 지도기등으로 화기애애한 하루 행사를 가졌으며 본 회 꿈나무에게도 큰희망을 심어준 월례회가 되었습니다. 본란을 통해 울산의 바둑고수가 되고 나아가 한국바둑기계의 샛별로 떠 오른 박승화 프로초단의 장도에 무궁한 발전과 성공이 함께 하기를 거듭 회원님과 더불어 축원해 마지 않습니다. 5월의 산야엔 신록이 푸르르고 싱그러운 기운이 가득 찼습니다. 또 이달은 사랑과 은혜의 달입니다. 이웃을 생각하고 주변을 돌아보며 사랑을 실천해야 할 좋 은 기회가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더불어 사는 모둠생활 단체인 우리 유석회도 더욱 친목과 기력을 다져 나가며 내실있는 발전 을 거듭해 나아갈 수 있도록 회원님의 많은 사랑 당부드립니다. 4월 월례대회에서 우승, 준우승한 박현성군과 꿈나무 정병민어린이에게도 사랑과 축하의 인사 를 보냅니다. 학교에서 담임을 하면서 시험을 치른 꼬마들에게 “고진감래 (苦盡甘來)”란 격언 을 강조한 적이 있어 다시금 되새겨 보고 싶은 대목입니다.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는 이 금언이야말로 자칫 나태하고 해이해 지기쉬운 우리의 메마른 타성을 일깨우는 경구가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 한 지난 바둑대회에서 우승해 울산 어린이 국수에 오른 조성훈어린이의 금월 본회 입회도 전회원과 더불어 환영해 마지 않으며 꾸준한 기도 연마와 정진있기를 바랍니다. 역시 울산애기가의 소망인 바둑협회 또한 올해 조속히 창립이 되어 바둑인의 꿈이 이루어지고 울산 바둑인이 뭉치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큰 계기가 하루속히 형성되기를 간절 히 소망해 봅니다. 회원님, 금월 월례회엔 전회원 공히 빠짐없이 참석해 오로의 정담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월례회시 박승화 프로와 기념 촬영한 사진배부 및 박승화 프로의 입단기보등을 배부해 드리겠 습니다. 특히 불참하고 있는 회원님의 유석회에 대한 각별한 애정발휘를 한번 더 강력히 촉구 하면서 5월의 인사에 가름합니다. 항상 행복하고 보람있는 삶 이어 가시길 축원드립니다. 2006년 5월 14일(일)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장 시삽 이길춘 올림 이전글 : 제264회 4월 월례회 성료 다음글 : 5월 유석회 월례대회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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