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제273회 유석회 1월 월례회보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07-01-11 조 회 518 내      용 최고를 추구하는 제273회 유석회 2007년 1월 월례회보 (1) **************************************************** 유석 회원님, 안녕하세요? 다사다난한 지난 한해도 어느듯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고 좋은 일 많다는 정해년 돼지해, 2007년을 맞이 하였습니다. 새해 첫날도 엊그제 같았는 데, 벌써 또 열흘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모두들 황금 돼지의 해라며 큰 기대를 가지고 기뻐들 하는 데, 우리 유석회도 올한해 즐거운 일 많기를 회원님과 더불어 기원해 봅니다. 기력 한점씩 모두 모두 늘어나고 바둑월례회에선 꼭 본선에 진출하는 영예를 달마다 성취하길 바랍니다. 또한 가정에도 행복한 일만 언제나 가득하기를 빌어 드립니다. 연말 연초엔 저 또한 복잡한 해돋이 구경은 못하고 출가한 자녀, 손자들 앞세워 멀리 밀양 정승 골이라는 델 가서 쇠고기 못지않는 염소고기의 귀한맛을 처음으로 맛보고 왔는 데 산길 오른 다 고생은 했지만 참으로 소에 버금가는 일미였습니다. 먹는 식도락 자랑은 아니며 언제 기회 가 될때 우리 회원님과 함께 한번 원정을 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 봅니 다. 연초엔 또 한 국제대회인 일본의 토요타 덴소배를 차지해 월드스타가 된 세돌이의 쾌거에 모두들 큰 박수를 보내며 기뻐했는 데, 오늘은 난데없는 이창호의 국수전 일국의 헤프닝을 보 며 잠시 망연자실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으로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다 이긴 바둑의 한수를 깜박 실착해 2007년 바둑계 최대의 해 프닝사고를 친 인간 이창호국수의 절망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사람이면 누구나 있을 수 있는 실수이겠지만 우리 유석회원님도 반드시 타산지석으로 삼아 매 사 사려깊은 판단과 행동으로 이러한 실수가 결단코 없는 한해를 만들어 가야만 하겠습니다. 기우이겠지만 오늘 있은 이창호의 바둑사고는 우리에게도 두고 두고 잊혀지지 않을 것만 같습 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 또 한 크다는 말도 있긴 하지만 그만큼 이창호국수를 아끼고 존중하 는 마음이 컸기때문이 아닐까 생각도 해 봅니다. 큰 산에 오르면 세상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마음도 커지며 모두를 받아 들이는 관용도 생 겨 납니다. 2007년을 마음도 닦으며 기력도 다져가는 한해로 꼭 만들어 나갑시다. 올해 봄이 가기전엔 울산 바둑인의 숙원인 바둑협회 창립 건 또한 잘 진행이 되 성사될 것 같 은 희망도 개인적으로 가져 봅니다. 회원님의 많은 성원 함께 모아 간다면 꼭 성취 되리라 확신 합니다. 또 한 유석회도 주위에 품성이 바른 바둑강자가 있으면 회장단에 언제나 연락 추천 바 랍니다. 성인 회원도 영입하고 어린이 꿈나무 또 한 함께 잘 보살펴 나갈 수 있도록 항상 관심 을 기울여 나갑시다. 그리고 올해 한해는 월례회에 무단불참하는 사례가 없도록 회원님 각자 특별히 명심하기 바랍 니다. 한밤에 깨어 두서 없는 글로 연초 인사의 말씀 올렸으나 많은 양해 바라며 행복한 1월 만 들어 가시길 축원드립니다. 2007년 정월 10일 (수)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회장 이길춘 올림 이전글 : 제272회 12월 유석회 월례회 회보 (1) 다음글 : 한국.일본 동호회간 교류전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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