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제272회 12월 유석회 월례회 회보 (1)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06-12-08 조 회 652 내      용 제272회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12월 월례회 (1) 안녕하세요? 회원님 세월이 유수와 같아 벌써 한해를 또 마감하는 년말 월례대회가 다가왔습니다. 쏘아놓은 화살같은 세월의 의미를 생각해보며 지나온 일년을 돌이켜 봅니다. 도약 발전치 못하고 안주한 한해를 반성해보며 희망의 새해에 또 더 큰 기대를 품어 봅니다. 저 또한 올해가 교육일선에서 은퇴하는 마지막 해라 남다른 회포를 가슴에 담아 봅니다만, 그동안 주위의 많은분의 애정어린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남은 용기내어 더욱 봉사할 것 을 감히 다시 다짐해 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서늘하여 가을이 끝났음을 실감케도 하는 그런 쌀쌀한 날이군요. 엊그제 삼성화제배 세계 바둑 대회에서 회춘하는 듯 한 서봉수9 단의 약진을 보며 환호한 것이 어 제의 일인데, 창하오에게 영패로 결승진출전에서 탈락하는 걸 보며 역시 연륜을 속이지 못함을 함께 안타까워도 해 보았습니다만, 더 무서운 건 희망을 꺾는 좌절이겠지요. " 비록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는 스피노자의 명 언을 생각하며 다시 용기와 희망을 크게 품어 봅니다. 우리 유석회의 연말 12월 대회때에도 많은 상금과 경품을 전회원님을 위해 준비할 예정이오니 한 사람의 회원님도 빠짐없이 참석해 공히 유석회의 일년 마감 바둑 큰 잔치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회 원님의 아낌없는 협조를 거듭 당부해 마지않습니다. 울산 바둑 애호가의 염원인 바둑협회구성을 위한 노력도 년말을 기해 조금씩 논의되고 있으며 활 기를 띄는 듯 해 회원님의 관심있는 조언도 함께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한 바둑협회 본원에서도 울산의 협회 유고를 안타깝게 여기고 있으며 본원 전무이사가 더 이 상 시일을 늦출 수 없다는 결심을 피력하며 울산을 다녀 가기도 했습니다. 차일 피일 세월만 흐른다면 자라나는 바둑 꿈나무에게도 모든 바둑인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뿐 더러 더 깊은 아픔만 쌓이게 될 것입니다. 대한 바둑협회의 주관하에 하루빨리 좋은 결실을 맺고 협회구성을 위한 노력이 성사될 수 있도 록 함께 힘을 보태길 기원합니다. 또한 올해는 유석회 출신의 박승화 초단이 프로로 데뷔해 성공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주형 군 또한 서울로 유학해 한국기원의 꿈나무 바둑프로그램에 참가해 연수 중이며 역시 울산출신 의 우동하군이 국내 아마대회를 석권하며 세계아마바둑 선수권전에서 까지 우승해 프로입단을 위한 초읽기에 들어가 있어 그 조짐이 크게 고무적입니다. 더불어 본 유석회의 꿈나무들도 더욱 열심히 바둑공부를 하고 있어 새해에는 더 큰 희망과 기대 를 가져 봅니다. " 성공은 99%의 땀과 1%의 영감에 달렸다." 고 천명했던 발명왕 에디슨의 경구을 오늘 끝인사로 올리면서 글을 맺습니다. 회원님, 12월 월례회땐 꼭 참석하시고 늘 행복하고 보람있는 하루하루 만들어 가시기를 축원 드 립니다. 2006년 12월 8일(금)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장 이길춘 올림 이전글 : 제271회 11월 유석회 월례대회 결과>>>> 다음글 : 제273회 유석회 1월 월례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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