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제269회 9월 월례회보>>>>>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06-09-08 조 회 792 내      용 미래를 지향하는 2006년 제269회 9월 월례회보 (1) ********************************************* 안녕하세요? 회원님, 그렇게 무덥던 지난 여름은 잘 보내셨는 지요? 계절이 바뀌어 가는 것도 모른채 인사가 늦었습니다. 벌써 월례횟날이 한주일 건넛편에 다가와 상봉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군요. 지난 방학땐 일기덕분에 늘 집에만 백혀 지내다 딱 두번 나들이를 다녀 왔습니다. 사위덕분에 베넷골에 들어가 이틀을 지내고 또 대학동기들의 바캉스호출 덕에 지리산 계곡에서 하루 머물다 돌아왔습니다만, 어디를 가나 더위는 마찬가지였으며 오직 집떠나 바람쇤다는 그런 들뜬 기분만 잠시 가졌을 뿐이었습니다. 촌의 텃밭에 심어둔 고구마를 보살피며 가끔 절에 오르 내리며 걷기 운동을 다니는 것이 일상사가 되었으니 이것만으로도 행복한 생활이 아닌가하고 만 족합니다. "사람은 늘 위를 쳐다 보고 살아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씀도 있지만, 나보다 힘든 이웃 을 생각하며 자신의 생활에 만족하며 고마움을 가지는 것이 미덕이 될수 있을런지 오늘 다시금 한번 생각해 봅니다. 본회도 어린 바둑 꿈나무 새싹들이 들어오며 보다 씽씽한 기운을 느낄 수 있 게 되었으며 보다 치열한 경쟁구도가 점차 형성되어가는 느낌입니다. 노력하는 가운데 발전이 있다면 또 한 그속에서 보람도 함께 찾을 수 있으니 더욱 힘써 매진하는 유석 회원님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 또한 9월부터 경상일보에 바둑관전기를 쓰며 예전에 10년하다 중단했던 바둑일을 다시 시작했 습니다. 교육 정년을 가까이에 두고 얼마간의 소일꺼리라도 될 수 있을까 하여 망설이다 용기내 었습니다. 날마다 하는 업이라 견뎌낼까 걱정도 됩니다만 가보는데까지 할 작정입니다. 본회 회원님의 기보도 기회되면 지상에 실어 울산 바둑의 현주소가 어디까지 도달해 있는 지 근 황 더불어 소개할 예정입니다만 회원님의 앞으로의 많은 협조를 구합니다. 역시 주변에 바둑강자있다면 언제든지 연락주길 바랍니다. 이일로 하여 바둑협회 구성의 어려운 난제가 남아있는 울산바둑계에 미력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제 바람이며 소망입니다. 백의종군의 심정으로 봉사하고 싶은 것이 꿈입니다. 바둑은 배우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호기심에 시작하나 고비를 넘겨야 하는 순간들에서 힘들고 끝 까지 배움의 과정에 남으며 버티어 가는 길이 너무나 험난합니다. 즐기면서 두고 싶으나 욕심은 한도 없어 보다 높은 기력을 향유하고 싶은 것이 바램이니, 늘 바둑의 배가 고픔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복잡다단한 세상사중에 바둑도 그 하나 난사중에 난사가 아닐수 없으나, 그러나 꾸준 히 개미같이 부지런히 날마다 애써 나간다면 그까짓 쌀 한톨쯤이야 얼마던지 마침내 집창고까지 끌고 갈 수 있겠지요. 시간날땐 늘 바둑을 생각하며 기력연마에 힘씁시다. 서론이 깁니다만 9월 월례회땐 보다 끈끈한 기력 선보이시길 빌며 많은 회원님 필히 참석하여 풍 성한 가을의 바둑 한마당이 펼쳐 질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행복한 가을 되시고 하는일 언제나 즐거움 가득하길 빕니다. 안녕히... 2006년 9월 8일(금)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장 이길춘 올림 sundujuja 2006-09-11 경상일보 바둑 관전기 연재 축하드립니다~추카 추카 최서방 2006-09-12 ㅎㅎ...역시나 선두주자이시군요. 리플달기는 기본 예의죠. 리플은 항상 즐겁죠. 함께 축하 축하>>>> 이전글 : 제 268회 유석회 월례회 성료. 다음글 : 제269회 9월 월례대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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