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유사범님의 전화를 받고... 작성자 일지민지 게시일 2004-08-02 조 회 162 내      용 어제였습니다. 8월 1일... 하마트면 전화를 받지도 못할뻔한 일이... 일요일은 말 그대로 프리(?)한 날이었습니다. 집사람과 민지는 처외할머니 생신에 안동으로 내려가고... 저혼자 외로이,쓸쓸이 집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그렇게 외로웠을까요? 그렇게 쓸쓸했을까요?^^ 하루종일 인터넷바둑드느라 시간가는줄을 모를정도였죠.^^(오랜만에..) 문득보니... 밤 10시...(허걱...-_-;;) 집사람한테 전화한번도 하지않은게 생각나는겁니다. 이런...^^ 전화를 할려고 해도...전화번호가 기억이 잘...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단축키를 사용하다보니... 단축키만 생각나고 정작 전화번호는 생각이...-_-;; 휴대폰을 부랴부랴 찾아봤지만...도져히 못찾겠더군요. 이놈의 건망증...ㅎㅎ 집사람돌아오고... 야단한번 맞고...ㅎㅎㅎ 그 벌로 쓰레기 버리러 가게되고... 문득 승용차 조수석에 팽개져있는 휴대폰을 찾게되었죠. 휴대폰을 잡는 순간 전화가 삐리리...(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유사범님이 전화를 하신겁니다. (지금까지 쓴 모든것이 사실입니다.이런것을 두고 천재일우라고 해야되나요?^^) 휴대폰너머로 들리는 유사범님의 가는 목소리...(예전엔 이렇지 않았는데...마음이...-_-;) 아직도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라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대화를 정리하자면... 이번 8월에는 아무래도 정모에 참석하기가 힘들다는 거네요. 그리고 아직도 마음의 안정이 안되어서 팬들을 뵙기가 좀 그렇다고도 하시고... 인터넷도 잘 하지 않으신답니다. 앞으로 마음의 여유가 생기시면 홈페이지와 타이젬에 가끔 오셔서 글도 올려주십사 부탁을 드리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하루빨리 기운찬 목소리로 ... '민지아빠, 정모 언제할까요?'란 얘기... 빨리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컨디션조절 잘 하시길... 일지기왕 2004-08-02 하루 빨리 유사범님 힘 내셔야 할텐데 일지바람 2004-08-02 유사범님 힘드실때 말없이 응원해 주는 우리 일지매클럽회원님들을 나중에 유사범님 부활하시면 더 잊지 못하실 겁니다~~~^^; 靑心 2004-08-02 유사범님 화이팅~!!!! khc6427 2004-08-05 에구 전화 주신것만두 감사 하네요.^**^ 꿈꾸는정이 2004-08-05 슬퍼요 TT madamm76 2004-08-06 힘내시겠죠..... 제발던져요 2004-08-15 일찌매 찌매찌매찌매~홧팅홧팅홧팅~~~잉~~~잉~~잉 이전글 : 8월 첫 정팅공지 다음글 : 8월 첫 정팅을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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