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일지민지...완전 생~쑈를 보여주다...(2편) 작성자 일지민지 게시일 2006-04-02 조 회 183 내      용 웬 바둑... 사실, 여기올라오기전에 기왕님과 나눈얘기가... 아이들한테 방해될까봐 가능하면 둘러보고... 싸인만 받고 얼른 내려갈려고 했었는데... 그런데, 웬 바둑??? 하여튼... 그렇게 해서... 바둑 원생들과 저희들의 긴급 바둑시합(?)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왕님,저, 301님... 다른분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얘기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프라~이버시땜시...ㅎㅎ 저랑 둔 꼬마애는 9살짜리... 우왕.... 민지보다 3살이나 많네...-_-... 머리통 만한 바둑통에서 주먹(?)만한 바둑돌을 꺼내어서 두는데... 장난이 아니더군요. 유사범님얘기를 들으니... 타이젬에서 1~2단 둔다는데... 보통내기가 아닌것 같았습니다. 첫판은 제가 백을 잡고... 두번째 판은 바꿔서 제가 흑을 잡고 뒀습니다. 바둑은 결과가 중요한 거죠?ㅋㅋ 두판다 초중반에는 제가 열세였고... 끝은 어린학생이 열세... 두판 다 역전승을 했습니다.ㅎㅎ 그 학생이 이재일사범님 아들이라카는데... 흠... 좀 봐줄껄...ㅎㅎ 다른분들의 성적은 말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잘 아실것 같고...흠...흠... 대국중에... 일지처럼님이 사모님과 함께 오셨고... 리눅스님... 초심님도 오셨습니다. 지초님은 언제 오셨나 기억이 없음.ㅎㅎ 대국행사가 끝나고... 간단한 선물증정과 가장 중요한... 티셔츠에 유사범님 싸인 받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한장 한장... 유사범님께서는 아주 세심하게 정성들여서 써 주셨습니다. (티셔츠사진은 내일 중으로 갤러리에 올려놓도록 애써 보겠습니다.) 추가로... 유사범님 개인 독사진도 몇 캇트 찍고... 저희들은 서둘러서 2층에 있는 왕할머니 보쌈집으로 갔습니다. 보쌈맛이 기가 막히더군요.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나중에 01님께서 러시아에서 사오셨다는 그 문제의 보드카를 꺼내셨고... 우리의 유사범님께서는 속이 쓰리시다는 이유로 못드셨고... 나중에 조금남은 보드카를 통째로 가져가셨다죠.ㅋㅋ 단체사진도 찍고... 유사범님과 장성계님을 돌려보내고 저희들은 1층의 맥주집으로 갔습니다. 거기가는 도중에... 웬 낯익은 얼굴 하나... 갤러리에서 많이 봤는데...??? 조그만 얼굴에 안경쓴 여자아이... 정이였습니다. 박서큐님의 따님이고 우리들의 고수...^^ 리눅스님이 피자사줘야된다고 입에 거품을 물고 얘기하던 그 정이...^^ 정이 왈~ "일지민지님이 보고싶어서 왔어요~^^" 아마 그 자리에 오신 분들은 다 들으셨을꺼에요.ㅋㅋ 지초님이 쌤이 나셨는지 자꾸 안더군요. 정이는 싫은 표정이 역력한데... 그것도 눈치도 못 체시고... 정이와 정이어머니를 모시고 호프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정이는 음료수 시켜주고... 과일이며 모든 먹거리는 정이에게로...^^ 참 재밌게 얘기를 나눈것 같습니다. 정이가 하루빨리 입단하도록 기원하면서 건배제의를 했죠.^^ 도중에 정이와 정이어머니는 보내드리고... 한참 얘기나누는 와중에... 드디어 그 포즈 등장...??? 다름아닌 지초님의 에로틱한 포~즈... 술만 속에 들어가면 아무장소 불문하고 엎드려 잠잔다는 그 포~즈... 그렇게 지초님은 오늘도 그렇게 자셨나 보다... 테이블 위에서...ㅋㅋ 아쁠싸... 지초님의 에로틱한 포~즈감상하느라... 기차시간(11시 30분)을 약간 착각하였고... 10시35분에서야 시계를 확인하고 화들짝 놀란 우리의 민지아빠... 여러분들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는 ... 기왕님과 재성이,저를 태우시고는 청량리역으로 총알운전한 초심님... 운전 잘 하시데요. 초심님... 서울지리를 어떻게 그렇게 잘 아시는지...^^ 하지만... 너무나 촉박한 시간이 원수 였습니다. 10분만 더 일찍 자리를 떴어도 기차를 탈수 있었는데... 오늘도 민지아빠는 민지엄마와 약속을 지킬수가 없었다는 자괴감에 빠져 고개를 푹~ 쑤구리고 있는데... 기왕님 왈... "민지님이 못가셨는데 우리들도 갈수가 없다..." 면서... 동대문쪽 포장마차로 가자고 하셨고... 평화시장옆 포장마차에서 우리 넷은 술잔을 잡았죠.초심님은 물로...^^(운전이 웬~수) 그런 와중에서 비는 부슬 부슬 계속 내렸고... 새벽 2시가 넘어서 술병만 앞에 놓고 제사(?)지내는 저희들에게 포장마차아줌마는 눈총(?)을 주셨고... 그렇게해서 저희들은 쫓겨나게되었습니다.ㅋㅋ 어디갈까 생각중에... 초심님이 전화를 몇군데 해보시더니... 대전에서 동대구가면...동대구에서 5시40분기차가 있다고 하시는겁니다.흠... 그럼 그나마 집에 빨리 들어갈수 있을것 같아서... 기왕님과 재성이를 집으로 보내고... 초심님과 저는 대전으로 총알처럼 출발...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거리ㅡ를... 초심님 운전도 참 잘 하시더라구요. 대전도착하니깐...4시가 조금 넘었고... 대전역에 들어서려니깐... 엥...샷터가 다 내려져 있네....-0- 5시에 문을 연다고 하니요. 초심님은 제가 갈때까지 옆에서 있겠다고 하시고... 음료수한병씩 마시고는 초심님 차속에서 이런 얘기 저런얘기를 나눴죠. 하여간 초심님과 가장 많은 얘기를 나눈것같습니다.^^ 5시가 넘어 대전역이 다시 활기를 띄게되었고... 동대구로 갈까하다가... 제천으로 출발하는 6시 15분차를 타면 제천에서 8시 59분에 영주가는 기차가 있는겁니다. 현재로서는 그것이 가장 빠른 코스... 근데... 그 열차는...-_-... 어제 청량리에서 새벽 6시30분에 출발한 그 열차라네요. 그러니깐... 청량리에서 그 열차를 탔으면... 제가 대전왔다가... 대전에서 제천갔다가 할필요가 없게된것이겠지요. 하여간 그렇게 해서 집에 들어가니깐... 10시30분... 그러니깐... 만 24시간 만에 집으로 귀환이네요.ㅎㅎ 집사람은 저 기다리다가 뻗어있더군요.-_-... 깨우면 일어나 야단맞을까 안절부절...ㅋㅋ 민지한테 엄마가 피곤하니깐 절대 깨우지 마라고 신신당부를 했죠.ㅎㅎ 그리고 저도 뻗어버렸습니다. 기차안에서 2시간정도 혼수상태였는데... 그래도 피곤한것은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자고 눈뜨니깐... 오후 7시... 일어나자마자... 민지엄마한테 야단 맞고... 저는 벽 붙들고 한참 반성하고...ㅎㅎ 그렇게 저의 생~쑈는 끝이 난거죠.^6 24시간의 저의 행적을 보면.... 영주-분당(야탑)-미금-청량리-동대문(평화시장)-대전-제천-영주 이동거리가 장난이 아니죠?^^ ps:사진은 가능한 빨리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택배도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이번주 내로 갈꺼에요.재성이가 잘 보내겠지요.^^ 일지기왕 2006-04-02 민지님.. 초심님 모두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일지기왕 2006-04-02 재성아 수고 많이 했다... 늘 내가 고마워 하는거 알지... 일지재성 2006-04-03 제가 수고는 무슨 수고를 했다구요...^^ 수고는 다른 회원님들이 더...^^ 까만눈동자 2006-04-03 민지님 고생많으셨네요..초심님도.. 암튼 회원님들 고생많으셨습니다.. 통영갯장어 2006-04-03 회원님들,,부럽기두하고..미안하기두하네요..암튼즐거우셧다니,,저두기분좋습니다,,흠...담엔,,갈수있을라나,,서울로,,이사가뿔까,,쩝 일지민지 2006-04-03 사진 다~ 올렸습니다.갤러리 한번 들러보세요.ㅋㅋ 이전글 : 일지민지...완전 쑈~를 보여주다???(1편) 다음글 : 티셔츠 택배 신청하신 분들 필독입니다~

아이디 보안접속 비번

아이디저장    비밀번호저장

아이디 찾기비밀번호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