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제297회 2009년 유석회 1월 월례 회보(1)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09-01-08 조 회 635 내      용 미래를 지향하는 제297회 2009년 유석회 1월 회보(1) *********************************************** 유석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소띠해의 기축년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다더니 쉼없이 날이 가고 달이 지나 이렇게 또 한해가 바뀌었습니다. 나라안팎으로 어렵고 힘들때지만 용기를 잃지않고 굴하지 않는 또 한해가 될수 있도록 맡은 일들 잘 경영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쉽게 꺾이는 나약함을 보이지 않는 강한 정신력을 기르고 매사 고통을 분담하며 정진해 가노라면 또 다시 희망이 생기고 즐거운 일들 많이 생산되리라 확신해 봅니다. 우직한 소처럼 묵묵히 그리고 뚜벅 뚜벅 한걸음씩 전진해 가노라면 언젠가 영광의 그날 다시 찾아 올 것입니다. 또한 올해의 대표적인 사자성어로는 " 화이부동(和而不同)"을 꼽고 있는데 공자님의 논어편에 나오는 말로 “군자는 화이부동(和而不同)하고 소인은 동이불화(同而不和)한다”고 말한 데서 비롯되었는 데 이 말은 평화와 공존을 강조하는 말로 널리 쓰이기도 합니다. “군자들의 사귐은 서로 진심으로 어울려 조화롭지만 그렇다고 의리를 굽혀서까지 모든 견해에 ‘같게 되기’를 구하지는 않는 데 반해, 소인배들의 사귐은 이해가 같다면 의리를 굽혀서까지 ‘같게 되기’를 구하지만 서로 진심으로 어울려 조화롭지는 못하다고 풀이를 합니다만 힘들고 어려울때 일수록 화합하는 지혜로운 유석회님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며칠전 친한 지인으로부터 용상운기(龍翔雲起)라는 글 한폭을 받고 흐뭇한 마음이었는 데 올해는 우리 유석회원님 모두에게도 바둑기력이 마치 용이 구름을 뚫고 하늘로 치솟는 그러한 화려하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2008년 한해를 마감하는 지난 12월의 연말 유석회 모임때는 많은 회원의 참석으로 시종 즐거운 수담을 나눔과 동시에 기타 행사등을 유익하게 치뤘는 데 총무님의 수고가 대단히 컸습니다. 본란을 빌어 감사의 치하를 드리며 2009년 한해에도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올해 첫 횟날인 금월 셋째주 일요일인 18일엔 신정동 한국기원에서 유석회의 월례회가 치뤄지겠는 데 이날은 본 유석회의 박기주회원이 회장으로 있는 울산 여성 바둑연맹의 제2회 울산지부장배 여성 바둑대회도 남외동에 위치한 공설운동장의 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같은 날 개최가 됩니다. 남녀노소의 차별이 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둑의 매력을 유석회 회원님도 함께 즐기고 또한 관심을 가져 주시고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울산시 바둑협회의 노력으로 많은 바둑기전이 울산에서도 속속 탄생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교육감배 학생바둑대회가 새롭게 선을 보일 예정이며 또한 울산시 장애인 바둑협회에서 장애인 바둑대회의 개최의 건도 구상중에 있으며 유공배, 시장배, 바둑협회장배, 농소농협의 찰메쌀배, 울산초등연맹 지부장배 바둑대회, 여성연맹 바둑대회등 우리 울산 애기가를 위한 풍상한 제전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가선용은 물론 생활의 활력소이자 취미로 함께 즐기는 바둑이지만 나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성취감을 만끽할 수 있기에 더 높은 기력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유석회원님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나 개인의 발전이 곧 사회와 국가를 번영의 길로 이끈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고 함께 노력하며 힘써 나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조금은 풀려 낮에 대공원과 수변공원등을 돌며 걷기운동을 했습니다만 졸음이 와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이글도 자정이 지나 씁니다만 밤엔 올빼미처럼 깨어있고 낮시간에 조는 생활을 올해는 조금 고쳐야 하는 데 새해 결심이 또 작심삼일이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기력은 반점을 늘리는 것이 목표지만 작년처럼 또 용두사미가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거울삼아 새로운 각오을 다시 다지며 희망의 꿈을 꾸어 봅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금월 월례회엔 회원님 모두 빠짐없이 참석해 도약하는 유석회의 자랑스런 회원되시기를 간곡히 당부를 드립니다. 새해인사를 드리며 두서없이 적은 글, 회원님의 넓으신 아량으로 살펴 보아 주시기 바라며 올 한해 언제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빌며 가내두루 평안하시기를 다시금 기원드립니다. 2009년 1월 8일(목) 새벽에,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장 이길춘 드림 이전글 : 제296회 유석회 12월 연말대회 성료 다음글 : 제297회 2009년 유석회 1월 월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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