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제293회 9월 유석회 월례회보(1)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08-09-07 조 회 569 내      용 미래를 지향하는 제293회 9월 유석회 월례회보(1) ********************************************* 안녕하세요? 회원님. 한가위 명절이 일주일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천고마비의 절기라해서 조상제례를 함께 모시고 일가친척이 모여 정을 나누는 추석이야말로 우리민족 고유의 아름다운 명절풍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향가는 길, 차조심은 물론 과식, 과음하지않고 즐겁고 뜻깊은 중추가절 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운동차 오랫만에 문수산 절에 들렀는 데 여름날씨가 다시 찾아온듯 등에 땀이 가득 베어 산그늘이 그립더군요. 저녁엔 대공원에서 남구 거리음악회가 개최되 한시간여동안 공연을 관람하고 뒤늦게 돌아와 밥한그릇 얼른 뚝딱 먹고 컴퓨터앞에 이렇게 앉았습니다만 약간은 피로감이 몰려옵니다. 공연도중에 총무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만 이번달엔 추석공휴일이 중간에 끼여 있어 지난 8월의 본선대국을 재촉해 타이젬에서 모두마치고 회보를 앞당겨 보낼 준비를 거의 해 놓은터라 아마도 금월 월례회보는 조금은 일찍 배달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요즘은 나이 들어가니 편안히 살고싶은 생각이 가끔 머릿속에 떠오르며 몸과 마음도 예전같지않아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해 봅니다만 뚜렷한 결론이 막상 떠오르질 않아 걱정도 됩니다. 애정어린 유석회를 위한 봉사의 일념은 언제나 변함이 없지만 세월의 흐름에 의지가 점점 바래고 꺾여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유석회도 언젠가 발랄하고 보다 더 젊은 피를 수혈해 매력넘치는 기우회로 혁신시켜 나가는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것이 당연한 소치며 평소 회장 본인의 지론이지만 자칫 회에 누만 끼치며 이렇게 버티는 것이 아닌가하는 염려도 앞섭니다. 계절이 쉼없이 바뀌어가듯 유석회도 정체됨이 없이 발전하며 미래를 향해 도약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회원님의 더많은 사랑과 애정어린 관심이 항상 필요할 때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유석회의 사랑은 참여에서 찾을 수 있으며 소속감을 느낄때에 비로서 유석회의 위상은 더욱 높아집니다. 회원님의 보다 많은 관심 당부를 드리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올립니다. 올해엔 많은 크고 작은 바둑행사가 우리 울산에서도 개최되었습니다만 년중 가장 성대한 바둑잔치가 될 울산시장배 시민 바둑대축제행사가 원래 9월말로 예정되 있었습니다만 개최장소문제등으로 인해 10월 19일(일), 셋째주 일요일(종하체육관)로 연기,확정되었음도 차제에 회보를 통해 알려 드립니다. 역시 10월 13(월),14(화)일 양일간 전남순천에서 개최예정인 전국 바둑체전 참가문제도 있어서 아마도 10월은 울산 바둑인에겐 바쁜 한달이 될것도 같습니다만 부득이 10월 유석회 월례대회(유현바둑교실) 역시 앞의 행사들로 인해 한주늦춰 넷째주 일요일인 10월 26일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기간이 남았으나 착오없길 바라며 기력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유석회 회원님 되시길 기대합니다. 유비무환이면 만사형통이라,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더 높은 알찬 성과 거둘 수 있기를 축원 드립니다. 더불어 뒤늦은 인사지만 지난 8월 명승지 울산 강동 태연학원에서 치른 야외 월례회땐 많은 회원과 동호인등 가족의 동참으로 뜻깊은 바둑행사를 가지게 되었음을 회원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본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않으신 본회 회원이신 태연학원 이동성원장님과 지원해주신 여러분께 다시금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지금도 중식때의 입맛감치든 그 회맛이 아련히 떠 오릅니다. 애구, 그 값비싼 회 그때 좀 더 먹을걸... 아직도 감치든 그맛, 입안에 군침이 돕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날 뒤늦게 남아 중고생회원들과 탁구와 간이 축구등을 하며 땀을 뻘뻘 흘렸었는 데, 이젠 꼬마들과의 한때 아름답고 그리운 추억으로 남았군요. 이제 회보글 이만 멈추고 어제 저녁감상했던 음악 또 들어야겠습니다. 불후의 팝송명곡 추천합니다. Santa Esmeralda가 노래하는 제목은 You're my everything. 정말 아름다운 곡이더군요. 꼭 한번 찾아 감상해 보세요. 회원님, 기력 일취월장하시옵고 추석명절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세요. ㅃ2~~~ 2008년 9월 7일(일)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장 이길춘 씀>>> 이전글 : 8월 야외 월례회 입상자>>>>>>> 다음글 : 제293회 유석회 9월 월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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