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2019년 9월, 미래를 지향하는 제424회 유석회 월례회&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19-09-14 조 회 530 내      용 2019년 9월, 미래를 지향하는 제424회 유석회 월례회보(1) ************************************************* 안녕하세요, 회원님. 한가위 힐링 잘하고 계시는지요? 추석날은 어제 지나고 연휴가 계속되네요. 날씨가 맑고 매우 청명합니다. 전형적인 가을하늘이라 어디론가 훌쩍 떠나 바람도 쐬고 자연속에 한번 풍덩 빠져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는군요. 몸이 천근이라 움직이지 못하고 붙박이가 되어 이리 지내니 한스럽기도 하군요. 오늘은 촌가는길에 무룡산자락에 있는 옥천암에 들려볼 작정인데 연암동에 위치한 이절은 예전에 오봉사로 불리던 암자인데 언제부터인가 이렇게 이름이 바뀌었네요. 어머니생전에 제이름을 이절에 올려놓고 가끔 불공드리러 다니셨다는 데 나에겐 기억이 거의 없네요. 스님이 동네에 내려오면 쌀시주를 하던걸 본 희미한 기억만 아롱거립니다. 가까운 문수산에 자주 올라 시원하게 트인 산야를 조망하며 프리하게 감상에 젖던 때가 엊그젠데 이젠 기력소진되어 그러지도 못하니 안타까움 헤아릴 수 없습니다. 지난 9월초엔 대한바둑협회 주관의 내셔날리그 전국바둑대회와 울산의 5개구군 단체 바둑대항전이 강동 엠버서더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는 데 10여명이 넘는 본유석회원께서 많이 참가해 좋은 성적도 거두고 뜻깊은 바둑행사가 되었습니다. 18개팀이 참여하고있는 내셔날 전국 리그에선 드림리그의 울산금아건설바둑팀이 각고의 분전끝에 4강플레이오푸에 진츨해 이제 상위입상을 준비하고있는 중입니다. 또한 11명씩의 선수로 구성된 울산 구군대항전에선 유석회원선수로 채워진 남구팀이 동구에게 아쉽게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울 권세범회원께서 각구팀 4명에게 전승을 기록하는 발군의 성적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는 데 그간 닦아온 기력이 십분발휘된것이 아닌가하여 큰 기쁨도 함께 축하를 드립니다. 선수모두 1승이상은 거두고 나름대로 큰역할을 수행하였으니 또 내년대회가 크게 기대됩니다. 금월 월례회는 추석연휴땜에 한주간 늦추었는 데 다가오는 22일 일요일에는 울산시장배 어린이 바둑대회가 오후에 인근 대현체육관에서 개최되나 유석회월례대회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관계로 유현으로 꼭 오셔서 월례수담행사에 모두 참석해 뜻깊은 바둑모임이 되길 기대합니다. 올해에도 좋은때를 골라 북구 운암정 제촌집에서 바둑월례행사도 자연을 벗삼아 한번 해보려는 생각도 하고 있었는 데 제일신이 온전치않아 그 기회도 닿지 않는군요. 어수선한데다 정돈되지 않은 환경이라 엄두가 나지도 않고해서 또 다음 기회를 기약을 해 봅니다. 억만금 주고도 못사는 건강, 이보다 소중한 게 또 무엇이 있을까요? 젊을때 운동 좋아했드니 노년에 그 후유증인지 감당하기가 무척 힘이 듭니다. 과유불급이라했거늘, 모든게 적당치 않으면 모자람만 못하니 때늦게 후회를 해보기도 합니다. 적당히 건강해라란 말이 있더군요. 이 애매모호한 단어가 자꾸만 생각이 납니다만 어디까지가 그 마지노선인지 각자에게 모두가 다르게 와닿겠지요. 연휴 과하질 않고 적당히 잘 보내시고 월례회에서 꼭 만나뵙기를 기대합니다. 유현사모님, 떡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바둑맞죠. 모두 행복하셔요. ^*^ 20019년 9월 14일(토) 한가위연휴에~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장 이길춘 書 이전글 : 2019년 8월, 미래를 지향하는 제423회 유석회 월례회& 다음글 : 2019년 10월 미래를 지향하는 제425회 유석회 월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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