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필독 공지입니다. 2018,12월 제415회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월례회보 작성자 kilchoo 게시일 2018-11-28 조 회 681 내      용 2018년 12월, 제415회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월례회보(1) **************************************************** 안녕하세요. 막바지 11월입니다. 햇볕나는 날은 그래도 견딜만한데, 회색빛하늘은 정이 딱 그만 떨어지네요. 잘 견디다 약간 추우면 오그라드니 사람마음이 참으로 간사해 지는군요. 겨울오면 삼한사온인데, 이젠 삼한사미라고들해서 미세먼지 천국이 된듯합니다. 날씨까지 싸늘하면 지레 겨울 나기걱정부터 하게 되는군요. 총무님계획에 따라 회보도 한주 이르게 일찍 발송하게 됩니다. 만약 12월 회보수령이 12월 9일이전까지 되지 않으신다면 반드시 총무님을 통해 확인해서 다음달 수령때 차질이 발생치 않도록 유념해 주십사 부탁올립니다. 12월 9일 둘째일요일엔 종하체육관에서 시장배바둑대회가 개최되며 다음주 16일,일요일엔 유석회 연말월례대회가 총무님의 계획하에 규모를 키워서 열립니다. 이날엔 수암저잣거리에서 저녁식사까지 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면 좋겠구요, 찬날씨가 될지 모르니, 내의도 조금 챙겨 입고 출전바랍니다.ㅎ~ 만사는 튼튼지야라~ 옥체를 잘 보전하는 것이 바둑에도 큰힘을 보태는 첩경이 되겠지요. 하루해가 정말 짧아졌네요. 촌가서 어정어정하다보니 해그름되어 또 귀가해야하고 개미 쳇바퀴돌듯하는 일상이지만 그래도 시간이라도 여유있게 흘러갔으면 하나 바램이 내마음같이 되질 않네요. 엊그제 농심배 7연승의 괴력을 발휘한 판팅위를 우리의 박정환이 격파해 무릎을 꿇게한 쾌거가 넘 뿌듯하여 한동안 기분이 상쾌하더군요. 중국의 판팅위는 응씨배를 제패한 강자로 파죽의 연승을 하며 기세등등하였는 데 그래도 박정환 9단이 든든하기만해 자랑스럽습니다. 여자프로기사중엔 챔프에 오른 최정 9단의 바둑이 제일 매력을 끌더군요. 예리한 통찰력이랄까, 상대를 곤궁에 빠트리는 기술이 대단해 특히 인상적이었는 데 시간될때 가끔씩 관전해 보세요. 바둑이 진보하려면 많이 두고 생각하고 그리고 고수의 기보를 많이 보아야합니다. 지름길은 아니지만 그래도 연구하는 흉내는 내어야하겠지요. 요즘은 온라인에서도 무조건 삼삼에 들어오거나 엉뚱하게 두어오는 괴짜들이 많아서 잘 준비하지 않고있으면 무척 당황하게 됩니다만 유비무환의 대비책을 반드시 연구해두어야만 하겠습니다. 기분따라 대강두면 정통파가 많은 유석회에서도 곤욕을 치르게 되므로 같은 값이면 보다 내용좋은 바둑으로 승부를 겨룰 수 있어야만 하겠습니다. 유석회는 한국기원(90-149)에도 등록된 공인 동호회로서 꾸준한 기력연마와 기도증진을 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석회의 유현이라함도 이치가 깊고 그윽하여 그 뜻을 헤아리기 어렵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하시어 12월 연말월례대회에서도 빛나는 성과 거양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두서없이 글 마치면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2018년 11월 28일(수) 최고를 추구하는 유석회 회장 이길춘 書 이전글 : 2018년 11월 제414회 유석회 월례회보(1) 다음글 : 2019년 1월, 제416회 미래를 지향하는 유석회 월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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